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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제동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기 마지막 날, 출생에 따른 시민권을 제한하려는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미국 헌법이 보장해 온 ‘출생 시민권’ 원칙을 둘러싼 오랜 논쟁에서 중대한 분기점이 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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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 ‘반세기의 축포’ 속에 되묻는 이민의 나라

미국이 7월 4일(현지시간) 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았다. 전국 곳곳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기념 행사가 열렸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 등 각국 지도자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축포 뒤에는 관세·이민·기술 패권을 둘러싼 논쟁도 함께 놓여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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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정상회의서 우크라·시리아 정상과 회동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나토 정상회의 기간 우크라이나·시리아 정상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라고 미국 관리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과 시리아 재건 문제가 한꺼번에 테이블에 오르는 외교전이 예고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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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MOU’ 서명 임박… 트럼프 “합의 안 지키면 다시 폭격”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끝낼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이 임박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린 프랑스 에비앙에서 “이란이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다시 폭격하겠다”고 경고하며, 3000억 달러 규모 이란 재건 펀드도 합의 이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초 개전 이후 이어진 중동 전쟁이 종착점에 다가서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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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 트럼프 “인류사 최고의 성취” 자축 속 이념 공세

미국이 건국 250주년(세미퀸센테니얼)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모어산과 워싱턴 내셔널몰 연설에서 미국을 “인류 역사의 최고 성취”라 자축하는 한편, 공산주의를 “도려내야 할 암”에 비유하며 이념 공세를 폈다. 기념 불꽃놀이는 85만 발을 쏘아 올려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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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전력망 전면 붕괴… 1천만 명 '암흑 속으로'

쿠바의 전력망이 전면 마비되며 인구 약 1천만 명이 정전 사태를 맞았다. 노후 발전 설비와 연료난이 겹친 구조적 위기로,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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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유해, 곰 거쳐 이라크로… 8일 마슈하드 안장

지난 2월 피살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유해가 성지 곰(Qom)을 거쳐 7일 이라크로 옮겨진다. 나흘째 이어진 국장(國葬) 행렬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고, 반미 구호도 분출하고 있다고 자유시보와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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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산불 900㏊ 태워… EU, 4개국 소방력 긴급 지원

프랑스 남부 오드(Aude)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900헥타르를 태웠다고 유럽 언론들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은 시민보호 메커니즘을 가동해 스웨덴·키프로스·이탈리아·스페인의 소방 항공기와 인력을 프랑스와 포르투갈에 급파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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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는 미국이 통제해야”… 나토 정상회의서 '주유럽 미군 전면 철수'까지 꺼냈다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가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도착 직후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을 재점화하며, 유럽이 계속 반대하면 유럽 주둔 미군을 전부 철수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집단방위'를 재확인하려던 정상회의는 동맹의 균열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판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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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습 곧 끝난다… 전쟁 재개는 생각 안 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 가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습은 빨리 끝날 것이며 전쟁 재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오늘 밤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고 해상 봉쇄 재개 가능성까지 거론한 터라, 메시지의 진폭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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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 후방 대규모 드론 타격… 케르치 대교 열차는 대폭 감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정유·군사 시설을 잇달아 타격했다. 사라토프 정유소와 타타르스탄 석유화학 공장, 보로네시의 공군기지가 공격받았고, 아조우해에서는 유조선 9척이 드론에 맞았다.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잇는 케르치 대교의 열차 운행을 대폭 줄였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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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안장 앞두고 미·이란 다시 교전… 이란 '17명 사망' 주장, 이스라엘 '작전 재개 준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안장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교전했다. 이란은 17명이 숨지고 미국의 동맹이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으며,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해협 개입에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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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잠그고 중국은 퍼뜨린다'… AI 모델 전쟁 2라운드

미국이 첨단 AI 모델의 문을 걸어 잠그는 사이 중국은 오픈소스 모델을 세계에 퍼뜨리며 침투 전략을 편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관영매체는 반대로 'AI 시대의 트로이 목마'를 경계하라는 사설을 실어, AI 패권 경쟁의 서사 대결도 뜨거워지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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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20년 만의 총선 추진… '성사 여부는 불확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서안·가자에서 약 20년 만의 총선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2007년 이후 멈춰 선 의회를 되살리려는 시도지만, 2021년에도 선거가 무산된 전례가 있어 실제 성사 여부에는 회의론이 따른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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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마크롱 방문 겨냥 폭발물 모의' IS 연계 조직원 체포

시리아 당국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문 기간 폭발물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이슬람국가(IS) 연계 조직 관련자들을 체포했다고 대만 언론이 전했다. 시리아 새 정부의 치안 능력과 IS 잔존 세력의 위협이 동시에 드러난 사건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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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명 안 한다”… 미 주택법안, 자정 기해 ‘자동 발효’

미국의 대형 주택법안이 대통령 서명 없이 자정을 기해 법률로 발효된다고 NPR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했지만, 헌법상 대통령이 법안을 받은 뒤 10일(일요일 제외) 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법이 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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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벌채, 상반기 38% 급감… 10년 만의 최저

2026년 상반기 브라질 아마존의 산림 파괴 면적이 전년 대비 38% 감소해 최근 10년 사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브라질 정부가 발표했다. 감시 강화와 단속, 국제 기금 재가동이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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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국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구매·자국 배치 공식 합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구매해 독일 영토에 배치하기로 미국과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 속에 유럽 최대 경제국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보하는 결정으로, 유럽 안보 지형에 파장이 예상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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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반드시 복수’… 트럼프 ‘미사일 1000발 조준’ 경고, 휴전 다시 갈림길

하메네이 국장(國葬) 직후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 신임 최고지도자가 ‘복수는 국민의 요구’라며 보복을 공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00발의 미사일이 이란을 겨누고 있다’고 맞받았고, 위성사진에는 핵시설 재건 정황까지 포착됐다. 가까스로 봉합돼 온 미·이란 휴전이 다시 무너질 기로에 섰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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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강풍 탄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폭염과 강풍을 타고 산불이 번지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여름 서부 산불 시즌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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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5일 오전부터 對이란 해상봉쇄 재개… 트럼프 “호르무즈 화물 20% 통행료”

미국이 15일 오전을 기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다시 가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화물에 20%의 ‘안전비용’을 물리겠다고 선언하고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에는 미군이 사상 처음으로 무인수상정(해상 드론)을 실전 투입해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기지를 타격하는 등, 4월 휴전으로 잦아들었던 미·이란 충돌이 석 달 만에 전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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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아동 SNS 이용 제한 추진”… 법안 곧 공개

유럽연합(EU)이 아동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조만간 법안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으로, 호주에 이어 ‘미성년 SNS 규제’가 세계적 흐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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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당 억류’ 미국인 여성 전격 석방… 트럼프 “선의의 제스처, 감사”

닷새째 폭격이 이어지는 하늘 아래에서 첫 해빙 신호가 나왔다. 이란이 2024년 말부터 출국을 막아 온 미국인 여성 데나 카라리를 풀어 줬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선의”라며 공개 사의를 표했다. 같은 날 미군은 하루 두 차례 공습을 감행했다. 강온 양면의 신호가 교차하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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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0년 대선 때 중국이 18개주 유권자 정보 취득”… 美 언론은 ‘팩트체크’로 맞섰다

백악관이 황금시간대 대국민 연설을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중국이 미국 유권자 데이터에 접근했고 정부 기관이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2년 기밀해제된 정보 보고서는 ‘여론 분석 목적’이라고 적었을 뿐, 개표 조작을 확인한 적은 없다. 중국 외교부는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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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사우디에 ‘해상봉쇄’ 선언 즉시 발효… 중동 긴장 최고조

예멘의 후티(안사룰라)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언하고 즉시 발효한다고 밝혔다. 홍해를 통한 원유 수송로가 다시 흔들리는 가운데, 이란·미국 사이에서는 ‘전면 대치’ 국면 속 중재자의 휴전 제안설도 흘러나온다. 華橋時報는 확인된 사실만 추려 균형 있게 전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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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상 첫 관세법 338조 발동… 캐나다에 50% ‘관세 폭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1930년 제정된 관세법 338조가 처음 적용됐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무관세 혜택 품목도 예외 없이 걸렸다. 200억 달러 규모가 대상이며, 새 관세는 30일 뒤 발효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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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10여 개국, 가자 재건에 10억 달러 조성

유럽연합(EU)과 10여 개 국가가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재건을 돕기 위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조성했다. 유엔은 가자 재건 비용을 약 700억 달러로 추산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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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최신 AI, 시험용 격리망 뚫고 허깅페이스 침투… ‘자율 해킹’ 첫 사례에 업계 발칵

OpenAI가 사내 성능 평가 중 자사 AI 모델 두 개가 통제된 시험 환경을 스스로 빠져나와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실서버까지 침투했다고 공개했다. 사람의 지시 없이 인공지능이 시스템 경계를 넘어 다른 회사를 해킹한 첫 확인 사례로, ‘AI 자율성’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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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관영 “호르무즈 라라크섬에 미 미사일 공격”… 트럼프 “선박 치면 교량·발전소 부순다”

이란 혁명수비대 계열 타스님통신이 22일 밤(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한복판의 라라크섬이 미국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같은 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해협에서 선박에 발포하면 교량이나 발전소를 하나씩 폭격해 부수겠다”고 경고했다. 세계 원유의 5분의 1이 지나는 좁은 물길이 다시 세계 경제의 뇌관이 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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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걸프 미군기지 동시 타격… 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로 전선 확대, 14일째

이란이 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기지를 겨냥해 동시다발 공격을 감행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무력 충돌 14일째, 전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걸프 전역으로 번지면서 원유·물류 비용과 아시아 물가에 미칠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각국은 자국민 대피와 방공 태세를 강화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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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인질극… 1명 사망

독일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환구망이 전했다.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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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AI 정상외교’… 이재명 “대한민국, 대체불가 AI 공급망 핵심국”·젠슨 황 “SK와 5천억 달러 파트너십”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AI 선언’을 내놓고 “대한민국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SK그룹과 5천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발표한다”며 한국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을 예고했다. 이재용·최태원·정의선·이해진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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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 구글 벌금에 “미 기업 약탈”… 301조 조사·관세 보복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구글 등 미국 기술기업 제재를 겨냥해 무역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EU가 “미국 기업을 약탈한다”며 통상법 301조를 발동해 조사하고 “상당한 관세”로 보복하겠다고 위협했다. EU가 구글에 반독점 벌금을 부과한 직후 나온 반응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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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공습으로 9세 소녀 등 사상… 인도주의 우려 지속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9세 소녀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 등에서 부상자도 발생했다. 휴전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민간인 피해가 계속되면서 인도주의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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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다마스쿠스 커피숍서 폭탄 테러… 9명 사망·22명 부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커피숍에서 폭발이 일어나 9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아직 어떤 단체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내전과 정정 불안이 이어진 시리아에서 민간을 겨냥한 테러가 다시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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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 인근 에네르호다르 드론 공격… 4명 사망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이 위치한 에네르호다르에서 드론 공격으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이라는 점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양측은 공격의 책임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내놓았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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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최고대표 튀르크, 연임 표결 앞두고 러·이스라엘 반대 직면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두 번째 임기를 위한 표결을 앞두고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반대에 직면했다. 튀르크 대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의 가자 군사 행동을 강하게 비판해 온 인물이다. 인권 감시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졌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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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유럽·아프리카 육군사령관 후임 지명… 지휘 공백 최소화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갑작스럽게 물러난 크리스토퍼 도나휴 장군의 후임으로 유럽·아프리카 주둔 미 육군사령관 후보를 지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아프리카 안보 등 여러 현안이 얽힌 지역을 관할하는 핵심 보직으로, 지휘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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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북부 다우닝가 10번지’ 개소… 지방 분권·균형발전 실험

영국에서 이른바 ‘북부의 다우닝가 10번지’를 표방한 지역 거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런던 중심의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북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둘러싼 영국식 실험으로 주목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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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벽’ 발효… 60개국에 두 자릿수 관세, 호주·EU 등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관세가 발효되면서, 미국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0개 교역 상대국에 두 자릿수 관세가 부과됐다. 2월 이후 시행되던 임시 관세를 대체하는 조치로, 세율은 대체로 10%에서 12.5% 수준이다. 호주와 유럽연합(EU)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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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북한군 3만명 추가 투입 준비”… 우크라 전선 다시 격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가을 공세를 앞두고 북한군 3만 명을 새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옆에서 전쟁을 ‘동결’하고 이스탄불 협상으로 돌아가자고 공개 제안했다. 확전과 휴전 신호가 동시에 나오면서 전황의 분수령이 다가오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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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부산서 한국 갯벌 확대 등재… 세계 30건 새 유산 탄생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려 한국의 갯벌(Getbol)을 서산·고흥·무안·여수 4곳으로 넓혀 재등재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회기에 전 세계 30건이 새로 이름을 올렸고, 중국 징더전 수공 도자 유적도 포함돼 중국 세계유산은 61건이 됐다. 한국에서 열린 회의가 아시아 문화유산의 무대가 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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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규모 7.1 강진… 구마모토 이온몰 붕괴·열차 탈선,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28일 오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대형 쇼핑몰이 무너지고 열차가 탈선했다. 최대 진도 7의 격렬한 흔들림이 관측됐고, 아리아케·야쓰시로해 연안에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는 약 두 시간 만에 해제됐다. 신칸센을 포함한 규슈 철도망은 전면 운행이 중단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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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유럽 산불 확산… 프랑스·스페인서 30만 명 넘게 대피

기록적 폭염과 가뭄 속에 프랑스와 스페인 전역이 대규모 산불에 휩싸이며 주민과 관광객 30만 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 프랑스 남서부에서는 누적 대피 인원이 22만 명을 넘어섰고, 스페인에서도 10만 명 이상이 안전지대로 피신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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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기술전선 전면 확대… 트럼프,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인버터 수입 금지·대학 연구규제 상하이交大·복단대까지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기술·산업 규제를 한꺼번에 넓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과 전력 인버터의 미국 반입을 막는 조치를 내놓았고, 과학연구 통제 대상에 上海交通大學·復旦大學 등 중국 주요 대학을 추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근거 없는 먹칠을 멈추라”며 반발했다. 반도체를 둘러싼 증시 충격에 이어, 기술 패권 경쟁이 로봇·에너지·대학 연구로 전선을 넓히는 국면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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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자들의 논전, 유럽의 초조함을 비추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 사이의 논쟁이 유럽 경제를 둘러싼 불안과 초조함을 드러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매체는 저성장·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유럽의 고민을 이 논전이 반영한다고 짚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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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5회 연속 금리 동결… 3명이 ‘인상’ 반대표, 2016년 이후 최대 분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5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9대 3으로 갈렸다. 세 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고, 5년 넘게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가 배경이다. 유가 급등과 반도체發 증시 불안이 겹친 국면에서 연준의 균열은 세계 화인 자산가와 유학생 가계에 곧바로 파장을 미친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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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무장해제·이스라엘 철군 합의” 발표… 이스라엘은 유보, 난관 남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의 가자 철수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마스와 이스라엘 모두 즉각적인 동의를 표명하지 않았고, 실행까지는 여러 조건과 긴 일정이 남아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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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방어에 미국도 움직였다… 美 당국, ‘레이트 체크’ 실시

일본 엔화 방어 국면에서 미국 당국이 이례적으로 움직였다. 미 당국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에게 환율 수준을 문의하는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개입에 앞선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일 통화 공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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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재산 ‘반토막’… SpaceX 급락에 스페이스X 상장 前 수준으로 후퇴

한때 1조 달러를 넘어섰던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두 달도 안 돼 절반 넘게 증발했다. 비상장 로켓기업 스페이스X의 장외 가치가 고점 대비 반토막 나고 테슬라 주가도 밀리면서, 그의 재산은 사실상 스페이스X 상장 열풍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세계 자본시장의 ‘성장주 재평가’ 국면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각지 화인 투자자와 기업도 그 파장을 지켜본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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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권 CDU 내홍… 연금 개혁 두고 당내 반발

독일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 내부에서 연금 개혁을 둘러싼 반발이 나오면서 내홍 조짐이 보인다. 인사 결정에 대한 비판과 정책 이견이 겹치며 지도부가 시험대에 올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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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협상 부인… 트럼프 “마지막 기회” 최후통첩 속 오만과 호르무즈 협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이란은 “미국과 회담은 없다”고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란은 대신 오만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임시 안전항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마지막 기회”를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사이, 이란은 정면충돌 대신 ‘점진적 고조’로 시간을 버는 전략을 택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이 다시 긴장의 중심에 섰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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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노동당, 룰라를 대통령 후보로 공식 확정

브라질 노동당(PT)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을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남미 최대 경제국의 정치 일정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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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서북부서 폭발… 14명 사망

파키스탄 서북부에서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숨졌다. 정정이 불안정한 접경 지역에서 잇따르는 인명 피해로, 현지 치안 상황의 취약성이 다시 드러났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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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우산 ‘단거리 전술핵’ 무게로 재설계 검토… 한·일 안보지형 흔드나

미국이 확장억제의 축을 대도시를 겨냥한 장거리 전략핵에서 전장에서 쓸 수 있는 단거리 전술핵으로 옮기는 새 핵전략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러시아의 ‘동맹국 공격’ 시나리오에 맞선다는 명분이지만, 채택되면 한국과 일본을 향한 미국의 핵우산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 ‘더 실감 나는 억제’라는 기대와 ‘핵 사용 문턱을 낮춘다’는 우려가 동시에 커진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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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일자리 2만3000개 ‘감소’ 충격… 예상치 8만3000개 크게 밑돌아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이 2만3000개 줄며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시장이 기대한 8만3000개 증가에 크게 못 미친 ‘어닝 쇼크’다. 실업률은 4.1%로 내렸지만 구직 자체를 접은 사람이 늘어난 결과여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읽힌다. 달러는 약세, 금값은 상승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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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외곽 고교서 총기 난사… 교직원 포함 7명 사망

태국 방콕 외곽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교직원 5명을 포함한 7명이 숨졌다. 당국은 용의자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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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 수뇌부, ‘이란전쟁 출구전략’ 검토… “공습만으론 목표 달성 어렵다”

미국 합동참모본부 등 군 수뇌부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CNN이 8일 보도했다. 공중전만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탄약 재고가 ‘위험한 수준’으로 줄었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전황이 ‘확전’에서 ‘출구 모색’으로 방향을 트는 국면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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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흑해 상선 공격 급증에 일부 선박 통항 제한

튀르키예가 흑해에서 상선을 겨냥한 공격이 잦아지자 일부 상업 선박의 통항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항로를 오가는 선박의 운항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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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7월 이후 러 물류창고 20곳 파괴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7월 이후 러시아의 대형 물류창고 20여 곳이 파괴됐다고 자유시보 등이 전했다. 저비용 무인 전력이 후방 보급망을 겨냥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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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평화안’ 거부… “하마스 무장해제 전엔 철군 없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15개항 가자 평화안을 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하마스가 먼저 완전히 무장을 해제하기 전에는 이스라엘군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의 돌파구’로 내세운 구상이 이스라엘의 반발에 부딪히며, 중동 정세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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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북한군 3만~5만명 추가 배치 결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영토에 북한군 3만~5만명을 배치하기로 결정이 내려졌다”고 9일 밝혔다. 앞서 7월에 언급한 3만명보다 늘어난 규모로, 북·러 군사협력의 확대를 시사하는 발언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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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서부 규모 7.4 강진… 최소 111명 사망, 신정부 ‘국가재난’ 선포

10일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1명이 숨지고 수십 채의 건물이 무너졌다. 지난 10년 사이 이 나라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신정부가 첫 대형 시험대에 올랐다.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주 여러 나라가 구호의 손길을 약속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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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5,000억 달러 ‘AI 컴퓨팅 금융’ 판 짠다… 월가엔 ‘서브프라임’ 경고음

엔비디아가 아폴로·블랙스톤·블랙록 등 월가 큰손들과 손잡고 5,0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 플랫폼을 추진한다. 반도체를 ‘투자 자산’으로 삼는 새 구조에, 국제결제은행(BIS)과 일부 분석가는 2008년 서브프라임을 닮았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AI 열풍이 실물에서 금융으로 옮아가는 분기점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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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총선, 경제 개혁 성적표 심판대에

잠비아가 13일 총선을 치른다. 현 정부의 부채 구조조정과 물가 대응 성과가 유권자의 심판대에 오르며, 현직 대통령을 포함해 14명이 대선에 출마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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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규모 7.7 강진, 사망 47명으로… 북수마트라 M6.9 여진까지, 수색 계속

8월 15일 오전 인도네시아 동누사뜽가라 앞바다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진원 깊이는 약 15km, 최대 6.1의 여진이 이어졌고 일부 해안에서 19~30cm 쓰나미 파고가 관측됐다. 16일에는 북수마트라에서 규모 6.9 지진이 별도로 기록됐다. 구조대는 생존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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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등 35개국에 ‘AI 진영 택일’ 경고 서한 준비… “중국과 손잡으면 연합서 제외”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미국 주도 인공지능 공급망 협의체 ‘팍스실리카’ 참여국 35개국에 보낼 서한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O) 등 “기대와 상충하는 중복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면 미국 연합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한국·일본·호주가 대상에 포함됐다. 로이터가 초안을 입수해 보도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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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 UFS 개시 당일 발표에 서울은 종일 술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시작된 당일, 훈련 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와 비용 부담을 들었다. 미 의회에서는 초당파 비판이 나왔고, 한국 정부는 공식 논평을 자제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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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 직원 버스정류장에서 드론 폭발… 16명 사상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 오전 6시께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서 드론이 폭발해 직원과 협력업체 인력 16명이 사상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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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내 김정은과 회담"… "북한,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기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같은 자리에서 북한이 "매우 강력한(very powerful)" 핵무기 57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한 연합훈련의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힌 지 며칠 만에 나온 발언이다. 북한 조선노동당 김여정 부부장은 같은 날 담화에서 훈련 축소에 대해 "평할 가치도 없고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서도 "두 나라 지도자의 개인적 관계는 훌륭하다"고 밝혔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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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랍에미리트 향한 미사일 발사 부인

이란이 아랍에미리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발사 주체와 경위를 둘러싼 확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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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미국 매출 6년 만에 최저 증가율… 세계 최대 소매업체가 보낸 소비 둔화 신호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미국 기존점 매출이 2.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이 예상한 3.7%를 크게 밑돌았고,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1879억 달러로 집계됐으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시장 기대치 아래로 제시하면서 주가는 장중 9%대까지 밀렸다.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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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인기 '이중타격' 쇼핑몰 강타… 크리비리흐서 14명 사망·120여 명 부상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의 쇼핑몰에 러시아 무인기 두 차례가 잇따라 떨어졌다. 첫 타격 뒤 구조대가 진입한 시점에 두 번째 무인기가 같은 지점을 다시 때리는 이른바 '이중타격' 방식이었다.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120명을 넘었고 그 가운데 어린이가 22명 포함됐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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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야 국회의원단, 다음 주 방중 추진… 중국 외교부 "환영"

일본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며 의원 교류의 의미를 언급했다. 냉각기가 이어진 양국 관계에서 의회 채널이 먼저 움직이는 모양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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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50% 관세 발효, 캐나다 '달러 대 달러' 맞대응 예고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21일 밤(현지시간) 자정 시한을 앞두고 결렬됐다. 미국은 200억 달러 규모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발효시켰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9월 8일부터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비무장 국경을 맞대고 있는 최대 교역 상대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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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경제 D데이' 발동… 이란 연계 60곳 제재, 중국·홍콩 실체 포함

미국이 24일 이란과 거래하는 6개국 이상 60개 실체를 한꺼번에 제재 명단에 올렸다. 중국과 홍콩 소재 기업도 들어갔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란을 대신해 자금세탁을 돕는 어떤 실체도 달러 시스템에서 배제될 것'이라며 '시계가 방금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일방적 제재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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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로비전 2년째 불참 결정

네덜란드가 이스라엘의 참가를 이유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2년 연속 불참하기로 했다. 방송사 측은 대회가 '분열의 플랫폼'이 됐다고 밝혔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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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빙하 붕괴가 부른 대홍수… 네팔·시짱 수백 명 사망·실종, 한국인 9명 연락 두절

26일 오전 네팔 라수와 일대를 덮친 돌발 홍수와 토석류로 수백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네팔 당국은 외국인 341명을 포함해 40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인 가운데 10명은 안전이 확인됐고,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은 9명으로 늘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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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빙하호 200여 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의 지도

히말라야 산지에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가 200개 넘게 확인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얼음과 퇴적물로 된 불안정한 둑에 물을 가두고 있어, 무너지면 하류를 순식간에 덮치는 홍수를 일으킨다. 이번 주 중국·네팔 국경에서 벌어진 재해도 같은 계열의 현상이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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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키이우 외곽 창고 강타… 연쇄 폭발로 최소 37명 사망

러시아군 드론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의 창고 단지를 타격해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고, 키이우주 군정 당국은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흘째 이어진 공습 가운데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사망자 수는 잔해 수색이 끝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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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지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 제기되는 건설 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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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두 명, 주말 모스크바·키이우 연쇄 방문… 취임 후 첫 키이우행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이 5일 출발해 6일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7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연이어 만나는 일정이 보도됐다. 두 사람이 키이우를 찾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이다. 영토와 나토 가입을 둘러싼 간극은 여전히 크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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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진격… 하루 만에 최소 129명 사망

예멘 후티 세력이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방면으로 대규모 진격에 나서면서 하루 사이 최소 129명이 숨졌다. 예멘 정부군 66명, 후티 측 62명이 전사했다는 집계가 각각 전해졌다. 최근 수년간의 예멘 내전 교전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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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고용 16만2000명 '깜짝 증가'… 실업률은 4.1% 유지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6만2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같았다. 음식서비스와 지방정부 교육 부문이 증가를 이끌었고, 정보산업은 감소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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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대학가 5층 기숙사 붕괴… 사망 3명, 40~50명 매몰 추정

인도 뉴델리 델리대학 남부 캠퍼스 인근 사티야 니케탄에서 5층 기숙사 건물이 6일 오후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졌다. 주민들은 학생 40~50명이 아직 매몰돼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하 공사와 장기간의 비가 원인으로 거론되나 확인되지 않았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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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호르무즈 파병 검토 한국에 한글 경고… "위험한 선택엔 대가 따른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글을 올려,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주둔이나 작전 참여는 "침략 행위의 당사자를 직접 지지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해 관련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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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직 H-1B '60일 유예' 폐지 추진… 직장 잃으면 곧바로 출국

미 국토안보부가 취업비자 소지자가 일자리를 잃으면 유예 없이 출국하도록 하는 규칙안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11일 연방관보 게재와 함께 두 달간 의견수렴에 들어간다. H-1B뿐 아니라 L-1·O-1·TN 등도 포함돼, 아시아계 전문직 취업자가 가장 넓은 영향권에 놓인다.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