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전 대통령 모레노, 수력발전소 뇌물 사건 유죄
에콰도르 법원이 레닌 모레노 전 대통령에게 뇌물 혐의 유죄를 선고했다. 국내 최대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된 사건이다.
전금문 기자 · 2026.09.02
橋국제

에콰도르 법원이 레닌 모레노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 사건 유죄를 인정했다. 사건은 에콰도르 최대 규모 수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돼 있다.
광고 문의 · 300×250이 발전소 사업은 계약 과정과 시공 품질을 둘러싸고 오랜 기간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완공 이후에도 설비 결함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모레노 전 대통령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했다. 퇴임 이후 이 사업과 관련한 자금 흐름에 대한 수사가 이어져 왔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대형 인프라 사업을 매개로 한 부패 사건이 여러 나라에서 사법 절차로 이어져 왔다. 국경을 넘는 자금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수사 범위가 넓어진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판결에 대한 상소 절차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형의 확정 여부와 집행 방식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인프라 사업의 투명성 문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발주 절차와 감리 기록의 공개 수준이 사후 검증 가능성을 좌우한다는 점은 여러 사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