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 한 달 대장정 개막… 첫날부터 대법원장 「증인 선서 거부」로 정면충돌
국회 국정감사가 6일 시작돼 약 한 달간 이어진다. 대법관 인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대미 투자, 금융권 연쇄 해킹이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감사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선서 거부로 시작부터 파열음을 냈다.

국회 국정감사가 6일 시작돼 약 한 달간 이어진다. 대법관 인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대미 투자, 금융권 연쇄 해킹이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감사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선서 거부로 시작부터 파열음을 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를 하루 앞둔 6일 오전 발사대로 옮겨졌다.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를 싣고, 국내 처음으로 초소형 군집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도전한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가 연달아 터지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보안 체계를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핵미사일 112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수치의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진영승 합참의장이 추석인 25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의심 사고가 난 육군 25사단을 찾아 유엔군사령부와의 공동 현장조사 준비를 점검했다. 청와대는 「은폐나 흑막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고, 여야는 공방을 벌였다.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합의한 무역이사회 운영 규정과 「300억 달러 대 300억 달러」 상호 관세 인하 틀을 공개했다. 대상 품목의 90% 이상은 상호 추가 관세가 모두 면제된다.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10월 1~7일) 동안 인구 이동이 연인원 21억 3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예약은 지난해보다 22.5% 늘었고, 인기 해외 여행지 순위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홍콩 특구 정부가 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한 11가지 맞춤형 조치를 새로 내놨다. 2026년 시정보고와 홍콩 사상 첫 5개년 계획은 인구 감소를 장기 경쟁력의 핵심 위협으로 꼽았다.

영국이 해외로 유출된 중국 문화재·예술품 12점을 중국에 돌려줬다. 주영 중국대사관에서 23일 인계식이 열렸고, 양국은 유네스코 협약 틀 안의 협력 성과라고 평가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장남 일가를 미국에서 감시한 혐의로 중국계 미국인 부동산 중개인을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체포했다. 그는 상하이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연말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당과 민중당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료를 면제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행정원은 해마다 400억 대만달러 가까운 재정이 든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AI 열기 속에 대만 증시로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9월 한 달 외국인 순유입액은 178억 4,600만 달러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였고, 올해 1~9월 누적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말 대만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지인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 현직 장완안 시장과 민진당 선보양 후보의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는 조사가 나왔다. 국민당 쪽에서도 이례적으로 「역대 가장 가까운 격차」를 인정하는 발언이 나왔다.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플라비오 보우소나루 후보가 현직 룰라 대통령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25일 결선 투표에서 다시 맞붙는다.

미국이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 배치했던 B-1 전략폭격기 약 12대를 본국으로 철수시켰다. 미 국방부는 기지 주변에서 보안 위협이 보고된 데 따른 조치라고 확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이 홍해 남쪽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지난달 장악한 지역 대부분에서 반군을 밀어냈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의 페스트 연구소에서 실험실 기술자가 숨지면서 폐페스트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요하면 러시아를 돕겠다고 했고, 러시아 당국과 세계보건기구는 공중보건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16일간 이어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4일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 39·은 43·동 68개로 중국·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지켰지만, 금메달 수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가장 적었다.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신경세포를 켜고 끄는 광유전학을 개척한 미국의 칼 다이서로스, 독일의 페터 헤게만과 게오르크 나겔에게 돌아갔다.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중국의 우이쩌가 고국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누커 선전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대만의 국민 과자로 불리는 「乖乖(과이과이)」 중리 공장 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풀기로 했다. 공장 이전과 이주노동자 투입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일단 고비를 넘겼다.

대만 해양위원회 해순서가 근 10년 사이 최대 규모의 대마 밀수를 적발한 공로로 행정원장의 격려를 받았다.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해순 인력의 급여 인상과 신규 함정 건조를 약속했다.

준강간 가해 남성에게서 달아나려고 혈중알코올농도 0.094% 상태로 11㎞를 운전한 여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새벽 외딴 곳이라 다른 탈출 수단이 없었다며 「긴급피난」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