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특사 두 명, 주말 모스크바·키이우 연쇄 방문… 취임 후 첫 키이우행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이 5일 출발해 6일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7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연이어 만나는 일정이 보도됐다. 두 사람이 키이우를 찾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이다. 영토와 나토 가입을 둘러싼 간극은 여전히 크다.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이 5일 출발해 6일 크렘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7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연이어 만나는 일정이 보도됐다. 두 사람이 키이우를 찾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이다. 영토와 나토 가입을 둘러싼 간극은 여전히 크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비상근무 체제를 해제했다. 7월 말 격상 이후 40일 만이다. 다만 9월 중순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남아 있어, 야외 작업장과 고령자 보호 대책은 유지된다.

여당과 정부가 지역 단위 대규모 산업특구를 지정하는 '메가특구특별법'을 9월 중 발의하기로 했다. 정부안 초안에는 특구 내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근로시간 특례가 담겼으며, 당정은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호르무즈 해협 정세 악화에 따른 한국의 함정 파견 문제가 다시 정치권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교민 보호와 해상 수송로 확보를 이유로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나, 헌법상 침략전쟁 부인 조항을 들어 신중론을 펴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경북 고령군의 LED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근무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 시짱(티베트) 자치구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531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헬기와 구조견을 포함한 인력을 추가 투입했으며, 도로와 통신이 끊긴 마을에 대한 물자 공수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전 공정을 전기로 구동하는 대형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의 선체가 완공됐다. 해상 원유 생산 설비에서 가스 터빈 대신 전력을 쓰는 방식으로, 운영 중 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저장성 통저우와 닝보를 잇는 통용고속철의 항저우만 해상 구간 철도대교 공사가 주요 단계를 넘어섰다. 완공되면 창장삼각주 도시 간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잇달아 중국을 찾아 수주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동화와 지능화 부품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생산 규모가 큰 시장에 개발 거점을 함께 두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 국방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이 외부로부터 침입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침입 자체보다 내부 보고와 대외 통보가 늦었다는 점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2026년 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현·시장 선거에 81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6개 직할시 가운데 국민당은 4곳 수성을, 민진당은 의석 확대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대만 국방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그동안 비공개였던 미사일 개발·양산 사업의 일부가 확인됐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거리와 배치 수량을 둘러싼 논쟁이 예상된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을 아시아 자산관리 허브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가오슝을 시범 구역으로 삼아 금융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역외 자금 유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예멘 후티 세력이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방면으로 대규모 진격에 나서면서 하루 사이 최소 129명이 숨졌다. 예멘 정부군 66명, 후티 측 62명이 전사했다는 집계가 각각 전해졌다. 최근 수년간의 예멘 내전 교전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6만2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같았다. 음식서비스와 지방정부 교육 부문이 증가를 이끌었고, 정보산업은 감소했다.

멕시코 당국이 시날로아주 일대에서 비밀 제조 시설 3곳을 적발하고 메스암페타민 17톤을 압수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단일 작전으로는 최대 규모에 속한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서 LG전자가 최고 브랜드 부문 상을 받고 삼성전자가 혁신상 4개를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능을 결합한 생활가전과 대형 디스플레이가 주요 평가 대상이었다.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더라도 엔화 약세 흐름은 쉽게 되돌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달러당 170엔 수준까지 열려 있다는 견해도 유지되고 있다.

독일 무대로 복귀한 황희찬이 샬케 데뷔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민재와 맞붙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성사되면 한국 선수 간 분데스리가 맞대결이라는 상징적 장면이 만들어진다.

증류소의 발효조에 서식하던 미생물 군집이 위스키 풍미의 일부를 만들어 왔다는 관점이 주목받고 있다. 설비 교체로 사라진 옛 맛을 되살리기 위해, 당시의 발효 조건과 미생물 환경을 복원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상에 올랐던 생선들이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남았다. 기름가자미와 망챙이처럼 한때 '팔리지 않던 생선'을 다룬 조리법에는 해안 지역 생활사의 흔적이 담겨 있다.

폭염이 물러가면서 아침저녁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혈압 변동과 호흡기 증상이 함께 늘어나는 만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생활 습관을 미리 조정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