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방선거 '백리후 대전' 81명 등록… 6개 직할시 판세 주목
2026년 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현·시장 선거에 81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6개 직할시 가운데 국민당은 4곳 수성을, 민진당은 의석 확대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양념자 기자 · 2026.09.05
橋대만

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시장 선거에 모두 81명이 나서면서 이른바 '백리후 대전'이 본격화됐다고 연합보가 4일 전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대만 정치에서 중앙 정치의 향방을 가늠하는 지표로 읽혀 왔다.
광고 문의 · 300×250관심은 6개 직할시에 집중된다. 국민당은 현재 확보한 지역 가운데 4곳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민진당은 신베이 탈환과 가오슝 수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선거 구도에는 중앙 정치의 갈등이 그대로 투영된다. 최근 여야는 예산과 지방 재정 배분을 두고 충돌해 왔고, 각 진영은 이를 지방선거의 프레임으로 끌어오려 하고 있다.
다만 지방선거의 실제 표심은 전국 이슈보다 생활 현안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교통, 주택, 상권 회복 같은 문제가 최종 국면에서 판세를 흔들었던 전례가 반복돼 왔다.
재외 대만인과 한국의 화인 사회에도 지방선거는 관심사다. 지방정부는 해외 교류와 교육·문화 사업의 실질적 창구여서, 단체장 교체가 자매도시 협력 사업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udn.com/news/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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