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미투자 1호' 사업비 25% 증액 통보… 198억→250억 달러
미국 측이 한미 투자 협약의 첫 사업인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비를 198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약 25% 올려 잡겠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늘어난 52억 달러는 한국의 연간 대미 투자 한도(200억 달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한국 정부는 증액 자체보다 원가 상승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미국 측이 한미 투자 협약의 첫 사업인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비를 198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약 25% 올려 잡겠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늘어난 52억 달러는 한국의 연간 대미 투자 한도(200억 달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한국 정부는 증액 자체보다 원가 상승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임명제청을 다시 하라는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이며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요구한 31일 증인 출석에 대해서는 '대법관 제청권에 관한 국회 증언은 삼권분립에 반한다'는 취지의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부가 만 18세에서 26세 사이 청년이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할 때 내는 첫 달 보험료를 대신 부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2009년생을 시작으로 적용된다. 가입 이력을 일찍 열어 최소 가입 기간 확보를 돕겠다는 취지다.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가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로 선정됐다. 이전이 이뤄지면 비워지는 광주 옛 부지에는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오랜 소음 민원과 지역 개발이라는 두 과제가 하나의 결정으로 묶였다.

시짱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석류로 국경 통상구 일대 시설이 매몰되고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중국 지도부는 정치국 회의에서 구조·구호 작업 배치를 논의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중국 국무원이 제4차 전국 농업 조사 실시 통지를 발표했다. 10년 주기로 진행되는 이 조사는 경지와 축산, 농업 기계, 농촌 가구의 생활 여건까지 포괄한다. 식량 안보와 농촌 정책의 기준선을 다시 잡는 작업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키르기스스탄 매체에 서명 기고문을 실었다. 국빈 방문이나 다자 회의를 앞두고 현지 매체에 기고하는 것은 중국 외교의 정형화된 형식으로, 이번 글에는 교통 연결과 무역 결제, 인적 교류가 의제로 담겼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가 50년 뒤 총인구를 1215만 명으로 추계했다. 현재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출산 기피의 배경으로는 소득과 주거비가 지목됐고, 인구 구조 변화가 의료체계에 먼저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만 중앙선거위원회 심의에서 '비핵가원(2025년 원전 제로) 조항 폐지'를 묻는 공민투표가 성립됐다. 함께 상정됐던 두 건은 부결됐고, 태형 도입 공투안은 위원 전원 반대로 표결에도 부치지 못했다.

대만의 올해 상반기 농수산물 수출에서 미국과 일본향은 줄고 중국 대륙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환경과 환율, 품목 구성이 각기 다르게 작용한 결과다.

히말라야 산지에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가 200개 넘게 확인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얼음과 퇴적물로 된 불안정한 둑에 물을 가두고 있어, 무너지면 하류를 순식간에 덮치는 홍수를 일으킨다. 이번 주 중국·네팔 국경에서 벌어진 재해도 같은 계열의 현상이다.

메타가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둘러싼 소송에서 180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이르렀다. 액수는 이례적이지만, 서비스 설계가 청소년의 사용 시간을 늘리도록 짜여 있느냐는 근본 쟁점은 합의로 정리되지 않았다.

벨기에에서 올해 수확한 감자 가운데 상당수가 탁구공 크기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가뭄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오면서 토양 구조가 무너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유럽의 감자 가공 산업에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중앙은행 연차 회의에서 물가에 대한 경계와 '더 조용한 연준'을 선호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같은 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들어 6% 떨어졌다. 물가와 심리가 함께 흔들리는 국면이다.

타임이 발표한 2026년 인공지능 분야 영향력 100인 명단에 엔비디아 젠슨 황과 AMD 수즈펑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배우와 사교계 인물이 이름을 올려 명단의 기준을 두고 논의가 일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가 여섯 가지 호재를 배경으로 47,000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기관들은 거래대금이 늘어나야 전고점을 향해 움직일 수 있다는 단서를 함께 달았다.

여름 끝자락 서울 거리 화단에서 흔히 보이는 한 남미 원산 꽃이 '우창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학명도 원산지도 남미인데, 어쩌다 중국 도시의 이름이 붙었을까. 식물 이름에 남은 이동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찬바람이 불기 전인데 전어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제철 생선의 시기는 수온과 어군의 이동에 따라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올해의 시간표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부산 일대에 내린 비로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등 2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만 남부에서도 큰비가 이어지며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늦여름 집중호우 시기에 확인할 점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