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연준 5회 연속 금리 동결… 3명이 ‘인상’ 반대표, 2016년 이후 최대 분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5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9대 3으로 갈렸다. 세 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고, 5년 넘게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가 배경이다. 유가 급등과 반도체發 증시 불안이 겹친 국면에서 연준의 균열은 세계 화인 자산가와 유학생 가계에 곧바로 파장을 미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5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9대 3으로 갈렸다. 세 명의 지역 연은 총재가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고, 5년 넘게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가 배경이다. 유가 급등과 반도체發 증시 불안이 겹친 국면에서 연준의 균열은 세계 화인 자산가와 유학생 가계에 곧바로 파장을 미친다.

반도체株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또 무너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졌다.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개인별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한도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송영길·김민석·정청래 세 후보가 각기 다른 구호로 당원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증시 급락에도 반도체 업황 호조가 주가의 하방 압력을 제한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시장의 공포와는 결이 다른 신중한 낙관이다.

중국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문화·관광을 결합한 ‘문화·관광 전용열차(文旅專列)’ 운행을 늘리고 있다. 지방 관광과 내수 소비를 함께 끌어올리려는 시도다.

베이징의 남북을 관통하는 ‘중축선(中軸線)’이 전통 경관과 현대 도시가 어우러지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세계유산으로서의 보존과 도시 재생이 만나는 지점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재선에 성공한 상투메프린시페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중국과 아프리카 소국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외교 행보다.

대만 부근에서 발달한 태풍 ‘바이하이툰(白海豚)’이 강한 태풍으로 격상됐다. 최신 예상 경로와 영향권이 공개되면서 대만 전역이 대비에 들어갔다.

대만 TSMC가 포춘 글로벌 500에서 사상 처음으로 상위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인공지능(AI) 붐이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매출을 끌어올린 결과다.

대만의 명문 부속중학인 사범대 부중(師大附中)의 두 번째 캠퍼스가 윈린에 들어선다. 초·중·고를 잇는 12년 일관 학제로 900명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요르단 내 미군 기지가 기습 공격을 받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겠다”며 격분했다. 중동 정세가 다시 확전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집트의 한 항구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미국 자본이 투입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중동發 에너지 물류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규모 5.8의 여진이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 여파로 가동을 멈췄던 TSMC의 구마모토 공장은 점검을 마치고 조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AI 관련 반도체 주가의 급락을 두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AI 초기의 흥분감이 끝나가는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시장 신뢰 위기의 신호인지, 건강한 조정인지 논쟁이 뜨겁다.

한화 이글스의 대만 출신 선발 투수 왕옌청이 시즌 9승을 거두며 KBO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팀의 ‘복덩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의 한 스타트업이 로봇에 정교한 ‘시각’을 부여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높여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앞당기는 도전이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에 가뭄까지 겹쳤다.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가 갈라진 모습으로 이중고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요즘 청소년들이 꼽는 희망 직업 1위가 변호사·의사 같은 전통적 선망 직업을 앞질렀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꿈의 직업’으로 떠올랐다.

격렬한 운동보다 몸의 리듬을 되살리는 ‘회복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흩어진 움직임을 하나로 모아 전신의 균형을 되찾는다는 접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