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株 급락은 ‘AI 초기 흥분의 종말’인가… 크루그먼의 진단
AI 관련 반도체 주가의 급락을 두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AI 초기의 흥분감이 끝나가는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시장 신뢰 위기의 신호인지, 건강한 조정인지 논쟁이 뜨겁다.
손기요 기자 · 2026.07.30
橋경제·문화·스포츠

AI 관련 반도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이것이 시장 신뢰의 위기를 반영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이를 ‘AI 초기 흥분의 종말’로 해석했다.
광고 문의 · 300×250크루그먼은 그동안 AI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지나치게 선반영됐다고 봤다. 기술의 잠재력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형성된 과도한 낙관이 조정되는 국면이라는 진단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AI 반도체는 시장의 총아였다. 데이터센터 투자와 고성능 연산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고, 일부에서는 ‘거품’ 논쟁이 이어졌다.
이번 급락을 두고 시장에서는 두 갈래 해석이 맞선다. 하나는 기업 실적과 무관한 밸류에이션 조정이라는 시각이고, 다른 하나는 AI 투자 사이클이 둔화 조짐을 보인다는 우려다.
전문가들은 기술 혁신의 장기 추세와 주가의 단기 변동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혁신이 진행 중이더라도 주가는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정은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한국·대만 증시에 직접적인 파장을 미쳤다.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 모두 반도체株의 낙폭에 크게 흔들렸다.
재한 화인 투자자에게도 AI·반도체 관련 자산의 변동성은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특정 테마에 대한 쏠림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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