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해킹 배후 북한’ 지목에 김여정 직접 담화 ‘엄중한 도발’…이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 차르’ 기구 검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63억 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가상자산 탈취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을 지목하자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담화를 냈다. 같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은 잇단 해킹에 대응할 범정부 ‘사이버 보안 차르’ 기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63억 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가상자산 탈취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을 지목하자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담화를 냈다. 같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은 잇단 해킹에 대응할 범정부 ‘사이버 보안 차르’ 기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의원총회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5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장 논란이 컸던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 조항은 뺐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판을 없애려는 시도’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겠다고 밝혔다.

교황청이 3일 공개한 레오14세 교황의 한국어 영상 메시지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눈길을 끌고 있다. 교황은 청년들에게 경쟁과 불안, 사회를 갈라놓는 상처까지 서울로 가져오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에 산포전투부(집속탄두)를 얹어 위력을 검증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탄도미사일 시험 이틀 만이다. 경향신문은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이자 남북 긴장 속 대남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행보로 분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옌둥 전 국무원 부총리의 유해가 3일 베이징에서 화장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지도부가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배웅했다.

중국 중커우주(CAS Space)의 액체연료 로켓 리젠2호 야오2가 3일 오전 18기의 첸판(千帆) 위성을 한꺼번에 궤도에 올렸다. 환구시보 등은 리젠2호가 위성인터넷 대규모 조망 임무를 처음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 와이가오차오조선이 건조한 두 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이다·화청호’의 인도가 임박했다. 환구시보는 3일 이 선박의 인도가 곧 이뤄진다고 전했다.

3일 대만 증시 가권지수가 1,612.60포인트(약 3.6%) 급락한 43,307.54로 마감하며 역대 일일 하락 포인트 7위를 기록했다.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는 국제 시장 영향이라며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융펑(永豐)은행 신규 인터넷뱅킹 앱을 쓰지 않은 고객 419명의 계좌에서 총 4,000만 대만달러 넘는 돈이 이체된 사고가 발생했다. 은행은 시스템 오류로 보고 전액을 먼저 돌려줬고, 금관회는 원인 규명과 보고서를 요구했다.

대만이 주문한 F-16 Block 70 전투기 2차분 3대가 미국 텍사스에서 포착됐다. 이르면 4일 하와이로 출발해 1차분과 같은 경로로 대만에 올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인도 일정은 국방부가 추후 밝히기로 했다.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3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경향신문은 부정선거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감시단이 투입됐고, 대체로 큰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3자 종전 협상이 11월 10~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약 9개월 만에 재개된다. 경향신문은 크렘린궁이 대표단 참석을 확인했으며, 푸틴·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추진도 병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투표가 시작된 4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연 40억 달러 지원을 올해 말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예산을 가리키는지, 어떻게 끝낸다는 것인지는 설명되지 않았고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확인도 나오지 않았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무릎과 종아리에 테이핑을 하고 뛴 세계 1위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코리아오픈 출전을 알렸다. 올 시즌 67경기 66승 1패, 50연승을 달리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11승째를 채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7 아시안컵을 2027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월 21일까지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역내 정세로 인한 ‘예외적 상황’이 이유로 제시됐다.

KT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을 8-7로 눌렀다. 6회까지 8-0으로 앞서다 7회 5점을 내주는 등 끝까지 쫓겼지만 마무리 박영현이 1.2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달 18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아버지를 중학교 2학년 아들이 구급대 도착까지 약 7분간 심폐소생술로 버텨 살려냈다. 119 상황요원의 영상통화 안내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국립중앙대학교 우주과학·공학과 학생이 기숙사 옥상에서 뇌우 상공에 번쩍이는 고공 방전 현상 ‘레드 스프라이트’를 올해 5월부터 9월 사이 세 차례 카메라에 담았다. 연합보는 세 번째 영상에서 대만에서는 드문 ‘천사 스프라이트’ 구조가 확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