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재정 빨대’ 발언 파문… 추미애 지사 대신 민주당이 먼저 사과, 이 대통령 “소방관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소방을 ‘재정 빨대’에 빗댄 발언을 두고 소방공무원 단체의 반발이 사흘째 이어졌다. 16일에는 경기도청 앞 시위가 열렸고, 같은 날 부천 공장 화재로 소방관들이 다치자 민주당이 먼저 사과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소방을 ‘재정 빨대’에 빗댄 발언을 두고 소방공무원 단체의 반발이 사흘째 이어졌다. 16일에는 경기도청 앞 시위가 열렸고, 같은 날 부천 공장 화재로 소방관들이 다치자 민주당이 먼저 사과했다.

16일 오전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6명과 공장 직원 2명이 다쳤다. 경향신문은 공장에서 인화성 물질 용기 약 100통이 발견됐지만 최근 5년간 소방 안전조사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취임 500일을 맞았다. 경향신문은 양극화 해소, 개혁 갈등 수습, 정치 복원을 앞으로 풀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짚었고, 헤럴드경제는 거시지표 반등과 부동산·증시·외교 난제가 겹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내란특검이 16일 서울고법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평양 무인기 투입’ 사건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군사적 충돌 위험을 키운 점에서 죄질이 내란보다 무겁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17일 0시부터 4주간 제11차 석유 최고가격을 직전과 같은 수준으로 묶었다. 중동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물가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16일 네이멍구자치구 울란차푸시의 황치하이 자연보호구와 차하얼 하이테크개발구를 둘러보며 습지 보호와 친환경 컴퓨팅 산업을 강조했다.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재무 책임자가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대중국 장비 제한 법안을 ‘나쁜 생각’이라고 말했다. 법안 찬성론과 반대론, 네덜란드 정부 입장이 엇갈린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러 3자 핵군축 협상 요구는 현 단계에서 불공정·불합리·비현실적이라고 밝히고, 일본의 비핵 3원칙 논의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에너지·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한다. 니켈 가공 투자가 핵심이지만 인니의 규제 강화에 따른 마찰도 함께 거론된다.

타이난 철도 지하화 1단계 구간이 17일 새벽 개통했다. 16일 밤 마지막 지상 열차가 선로에 사람이 들어온 탓에 늦게 떠났고, 라이칭더 총통은 철거 가구에 다시 사과하며 ‘약속을 어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당 중앙위원 장융슝이 자오샤오캉 전 중국방송공사 회장의 제명을 징계위에 요구하는 연서를 시작했다. 자오 전 회장이 민진당 타이베이 시장 후보와 인터뷰한 것이 발단이며, 지도부는 단합을 강조했다.

입법원이 16일 노인복지법 제22조 개정안을 3독 통과시켜 소득세율 20% 미만 65세 이상의 건강보험료를 중앙정부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 행정원은 위헌 소지와 세대 간 형평을 들어 강하게 반발했다.

대만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던 중국 본토 학생이 라이칭더 총통의 머리를 쥐는 듯한 원근법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입국허가를 취소당하고 16일 추방됐다. 5년간 입국도 금지돼 법적 근거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업무를 시작한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을 취임 나흘 만에 내보낸 것으로 16일 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일보 등은 이를 역대 최단명 대변인 기록이라고 전했다.

미국 재무부가 16일 발표한 2026회계연도(작년 10월~올 9월) 재정적자가 약 1조 9,900억 달러로 확대돼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자유시보 등은 사실상 2조 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폐암 수술 뒤 입원 중인 교황 레오 14세가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한 휴전과 구호를 요청했다. 크렘린은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푸틴과 합의한 러시아산 디젤 공급 거래를 비판했다고 조선일보가 17일 전했다. 미국의 대러 제재 완화를 둘러싼 동맹 간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세계경제전망에서 일본의 2027년 명목 GDP가 인도와 영국에 밀려 세계 6위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약세가 순위 하락을 앞당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세계 1위 안세영이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인도의 17세 유망주 탄비 샤르마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의 시즌 성적은 59승 1패가 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확보 경쟁이 거세지면서, ‘언제나 20년 뒤의 기술’로 불리던 핵융합이 빅테크의 전력 구매 계약과 민간 투자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상용 발전까지는 아직 검증할 과제가 많다.

테슬라가 15일(현지) 텍사스에서 스페이스X 기술을 쓴 2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하며 추진 가스를 이용해 공중으로 떠올라 회전하고 차량 위를 넘는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시연은 짧은 도약에 가까워 지속 비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복합상업시설에서 59세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에서, 식당 직원과 손님 등 시민들이 쟁반과 의자로 맞서 피의자를 제압했다. 이들을 향한 칭찬과 응원이 16~17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경향신문이 16일 소개한 해외 사례와 조사에 따르면, 성인 자녀가 부모와 연락을 끊는 ‘가족 절연’이 서구에서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학대부터 가치관 차이까지 이유는 다양하며, 전문가들은 단순한 세태 비판보다 맥락을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