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무인기 '이중타격' 쇼핑몰 강타… 크리비리흐서 14명 사망·120여 명 부상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의 쇼핑몰에 러시아 무인기 두 차례가 잇따라 떨어졌다. 첫 타격 뒤 구조대가 진입한 시점에 두 번째 무인기가 같은 지점을 다시 때리는 이른바 '이중타격' 방식이었다.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120명을 넘었고 그 가운데 어린이가 22명 포함됐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의 쇼핑몰에 러시아 무인기 두 차례가 잇따라 떨어졌다. 첫 타격 뒤 구조대가 진입한 시점에 두 번째 무인기가 같은 지점을 다시 때리는 이른바 '이중타격' 방식이었다.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120명을 넘었고 그 가운데 어린이가 22명 포함됐다.

삼성SDI가 보유 중이던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넘기기로 21일 결정했다. 양도금액은 약 4조4499억 원, 양도 예정일은 27일이다. 거래가 끝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22%에서 10.22%로 낮아진다.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리터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 유지된다. 국제 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계 부담을 우선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의 국고 부담 비율이 높아지고, 주민에게는 세금·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이 적용된다.

2026 세계로봇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 이좡의 베이런이촹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인간과 기계의 공생, 산업과 수요의 융합'이다. 300여 개 기업이 2000점 넘는 전시품을 내놨고 신제품 발표만 150건을 넘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네 번째 북극 공동 과학조사에 나섰다. 해빙 변화와 해양·대기 상호작용, 생물 다양성 관측이 주요 항목으로 제시됐다. 북극 항로의 통항 여건 변화와도 맞물린 조사다.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신세대 심해 다목적 해양공정선이 완공돼 인도됐다. 해상 풍력 설비 시공, 해저 케이블 부설, 심해 인양 등 복수 작업을 한 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선박이다.

대만 입법원이 소득세법 개정안을 3독 통과시켰다. 노보험 등 강제 가입 사회보험료를 건강보험료처럼 상한 없이 전액 공제하고, 미성년 자녀 면세액을 50% 올리는 내용이다.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분부터 적용된다.

대만 해역의 해상 풍력 발전기에서 처음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육지에서 멀고 접근 수단이 제한된 해상 구조물의 화재 진압이 새로운 안전 과제로 떠올랐다. 감독·조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만이 학교가 학생의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법 개정을 추진한다. 중독 위험을 줄이자는 취지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 충돌과 '백지 위임'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이란이 압박 수단으로 삼아 온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항 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항 규제의 실질적 장악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해석과, 일시적 조정일 뿐이라는 반론이 맞선다.

런던 고등법원이 21일 해리 왕자와 엘턴 존 등 원고 7명에게 데일리메일 발행사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의 소송비용 954만 파운드를 우선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불법 정보 수집을 주장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따른 1차 비용 청구다.

일본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며 의원 교류의 의미를 언급했다. 냉각기가 이어진 양국 관계에서 의회 채널이 먼저 움직이는 모양새다.



인공지능 기업 앤스로픽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월 1일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 등록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르면 8월 말 공개 신청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스페이스X가 세운 750억 달러 조달 기록에 견줄 규모가 거론된다.

영국 기상청이 올해 엘니뇨가 100년 만에 최강 수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나마운하청은 9월 4일부터 하루 통항 선박을 34척, 15일부터 32척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5~8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34% 적었다.

안세영이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한웨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시간은 40분이었다. 4강 상대는 세계 3위 왕즈이다.

암에 걸린 대형 비단뱀이 전기 펄스를 이용한 화학요법으로 치료돼 목숨을 건졌다. 파충류에 이 방식이 적용된 것은 세계 처음으로 보고됐다. 약물 투여량을 줄이면서 종양 부위에만 작용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부산 도시철도에서 70대 여성이 주행 중인 열차의 비상버튼을 눌러 열차가 2분 20초 동안 정차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비상 설비의 오·남용이 반복될 경우 정작 필요한 순간의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만 중남부 6개 현·시에 큰비 주의보가 내려졌다. 밤새 이어진 강수로 쩡원댐에는 하루 만에 1000만 톤 이상의 물이 유입됐다. 태풍 '바비' 이후 최대 강수량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