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 UFS 개시 당일 발표에 서울은 종일 술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시작된 당일, 훈련 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와 비용 부담을 들었다. 미 의회에서는 초당파 비판이 나왔고, 한국 정부는 공식 논평을 자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시작된 당일, 훈련 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와 비용 부담을 들었다. 미 의회에서는 초당파 비판이 나왔고, 한국 정부는 공식 논평을 자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54.08%로 새 당대표에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는 과반에 못 미쳤으나 선호투표 반영으로 정청래 후보를 앞섰다. 함께 뽑힌 최고위원 5명의 구성이 당분간 리더십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경남 거제에 하루 654㎜의 비가 쏟아졌다. 2002년 태풍 루사에 견줄 만한 강수량이다. 토사에 매몰된 주민을 눈앞에 두고도 손쓸 수 없었다는 증언이 나왔고, 정전과 단수가 겹쳤다. 물이 빠지기 시작한 자리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다.

정부가 마련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여당 지도부 교체와 함께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김민석 신임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증세에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기국회 처리를 앞두고 조문 단위의 협의가 예상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1~7월 국민경제가 “전체적으로 평온하며 신산업·고품질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서비스 소비와 설비 투자가 지표를 지탱한 반면, 부동산 관련 항목은 조정을 이어갔다. 하반기 정책의 초점이 어디에 놓일지가 관심사다.

북극해를 통과하는 컨테이너 운송 예약이 올여름 크게 늘었다. 홍해 항로의 불안정이 길어지고 희망봉 우회로 운송 일수가 늘어나면서, 여름철에만 열리는 북극 항로의 상대적 이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남중국해의 여름철 금어기가 끝나면서 어선들이 일제히 출항했다. 매년 5월 초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산란기 자원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해제일에는 항구마다 출항 행렬이 이어진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국민 1인당 1만 신대만달러(약 45만 원)의 현금 배분을 발표했다. 재원과 시기, 그리고 사상 최고 규모의 총예산안과의 관계를 두고 즉각 논쟁이 붙었다.

진먼·마쭈와 중국 대안을 잇는 이른바 ‘소삼통’ 항로의 수하물 규정이 10월 1일부터 바뀐다.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 중량이 절반으로 줄고, 기내 반입은 2개 17㎏ 기준이 유지된다.

대만 교원 단체들이 정부의 외국인 교사 채용 확대 방침을 공개 비판했다. 국내 교사의 처우와 고용 안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채용만 확대하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는 주장이다.

예멘의 후티 세력이 홍해 남단 모카항 인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군함 5척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이 해역은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주요 통로로, 선사들의 항로 판단에 직접 영향을 준다.

파나마 운하, 라인강, 홍해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세 병목이 동시에 막히면서 주요 항로의 운임이 나란히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원인은 각기 다르지만 결과는 하나의 방향을 가리킨다.

그리스 에게해 시프노스섬에 민간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숨졌다. 추락 지점 주변의 마른 관목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이강인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을 치렀다. 그는 “우승 야망을 품고 왔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라리가 복귀이자 커리어의 세 번째 스페인 클럽이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배경으로 물가보다 인공지능 투자 자금의 수요가 지목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전력 설비에 대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채권 시장의 수급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키아가 중국 항저우의 연구개발센터를 폐쇄하고 1,0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중국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사업 축소가 배경으로 거론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부정확한 인용과 존재하지 않는 참고문헌이 학술논문에 그대로 실린 사례를 분석한 연구가 대만에서 발표됐다. 문제의 핵심은 도구의 성능이 아니라 검증 절차의 공백에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결론이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지원 철회 이후 네팔에서 임신부와 신생아의 사망 사례가 늘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산전 검진과 응급 이송 체계의 공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자율주행 차량이 인간 운전자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주장이 업계에서 반복되고 있다. 수치의 근거와 비교 기준을 따져보면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