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드론, 키이우 외곽 창고 강타… 연쇄 폭발로 최소 37명 사망
러시아군 드론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의 창고 단지를 타격해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고, 키이우주 군정 당국은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흘째 이어진 공습 가운데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사망자 수는 잔해 수색이 끝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러시아군 드론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의 창고 단지를 타격해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고, 키이우주 군정 당국은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흘째 이어진 공습 가운데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사망자 수는 잔해 수색이 끝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네팔 대홍수 현장에 파견된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이 헬기를 투입해 수색을 시작했다. 산간 트레킹 구간에 고립돼 있던 한국인 10명은 구조됐으나, 연락이 끊긴 9명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의당이 새 당대표로 양경규 전 의원을 선출했다. 양 신임 대표는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원내 의석이 없는 상태에서 당의 재건 경로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과제로 남았다.

경기 의왕역에서 화물열차 입환 작업을 하던 50대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다. 입환은 차량을 분리·연결해 선로를 옮기는 작업으로, 작업자가 선로 위에서 움직이는 열차와 근접해 일하는 공정이다.

광시 핑루운하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남부 내륙의 물길을 베이부완 항만으로 직접 연결하는 이 운하가 완공되면, 그동안 광저우를 거쳐 우회하던 화물이 수백 킬로미터를 단축하게 된다. 중국과 아세안을 잇는 강·바다 연계 운송의 구조가 바뀔 전망이다.

랴오닝성 쉬다바오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건물 강철 돔이 제자리에 안착했다. 돔 인양은 원자로 건물 외벽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음을 뜻하는 이정표 공정이다.

세계 최대 소상품 도매시장이 있는 저장성 이우에서 새 학기를 앞둔 '개학 경제'가 성수기를 맞았다. 문구, 가방, 교복 관련 물량이 몰리며 국내 배송과 수출 주문이 동시에 늘었다.

타이베이 첩운 신이선 동연장 구간이 30일 개통했다. 광츠·펑톈궁역이 새로 문을 열면서, 그동안 종착역이던 상산역에서 열차가 회차하던 운행 방식이 끝났다. 계획부터 개통까지 10년이 걸렸다.

대만 연말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31일부터 시작된다. 가오슝시의원 제2·제6선거구에서는 정원과 후보 수가 같아지는 이른바 '동수 등록'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대만 감사 기관이 중앙정부 관할 하천 가운데 절반 이상이 10년 넘게 홍수방어 계획을 재검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우 양상이 바뀌는 가운데 설계 기준이 과거 자료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 제기다.

네팔 홍수·토석류 재해의 사망자가 682명으로 늘고 실종자가 3천 명 규모로 집계됐다. 네팔 당국은 군·경 1만5천 명을 투입한 데 이어, 그동안 유보적이던 외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격렬한 교전이 발생했다. 공항과 대통령궁 인근에서 총성과 폭발음이 이어졌으며, 반군 세력이 경비선 돌파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슬란드가 13년간 중단됐던 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재개할지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여론조사에서 찬반이 오차범위 안에서 맞서고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대만 광학렌즈 기업 다리광(大立光)의 주가가 7만 대만달러대에 진입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스마트폰 카메라 사양 상향과 차량·로봇용 광학 수요 확대라는 두 재료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4년 가까이 침체를 겪던 미국 트럭운송업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 관련 설비 투자가 만들어낸 화물 수요가 지목된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세비야 원정에서 바에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최전방 선발 출전의 성과를 냈다.

인공지능 도구를 쓰지 않고 치른 시험에서, 평소 AI를 활용해 학습하던 집단의 성적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최대 20% 낮게 나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습 과정의 '어려움'이 지니는 기능을 다시 보게 하는 대목이다.

타이난 안핑의 오래된 새우말이(蝦捲) 가게에 한 남성이 봉지에 담아온 바퀴벌레 수백 마리를 뿌리고 달아났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가게는 임시 휴업 후 방역과 청소를 진행했다.

저탄수화물 식단과 저지방 식단 가운데 어느 쪽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지를 600명 규모로 관찰한 연구에서, 두 방식의 평균 감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결정적 변수는 다른 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