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끈 '삼중안'에 마침표… 대만 고등법원, 마잉주 전 총통 무죄 확정
대만 고등법원이 검찰의 상소를 기각하면서 마잉주 전 총통의 '삼중안(三中案)' 재판이 8년 만에 무죄로 종결됐다. 국민당 당영(黨營) 자산 매각을 둘러싼 초대형 사법 공방이 끝나면서 대만 정치권에도 파장이 번지고 있다.

대만 고등법원이 검찰의 상소를 기각하면서 마잉주 전 총통의 '삼중안(三中案)' 재판이 8년 만에 무죄로 종결됐다. 국민당 당영(黨營) 자산 매각을 둘러싼 초대형 사법 공방이 끝나면서 대만 정치권에도 파장이 번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유럽 다자외교 무대에 처음 섰다. 국내 외교가에서는 '진영 사이 관리'에서 '적극적 좌표 설정'으로 외교의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놓고 계파 간 반발이 커지자 '재논의' 방침을 밝혔다. 청년 후보들은 '청년 중심 민주당'을 화두로 세대교체론을 띄우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이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서 손을 잡고 인도·태평양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차세대 원전 시장을 둘러싼 3국 협력 구도가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물가 지표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0% 올랐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1%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내리고 비식품 가격이 오르는 완만한 흐름이 이어졌다.

중국이 자국 대표 인공지능(AI) 기업들에 엔비디아 H200 칩의 소량 구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매체가 보도했다고 自由時報가 전했다. 미·중 기술 통제 국면에서 실용적 숨통 트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교전에 들어가자 중국 정부가 긴장 고조에 반대한다며 당사국의 자제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대만을 뒤흔든 식용유(먹는 기름) 안전 파동이 정치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라이칭더 총통이 특정 업체에 대한 수사를 직접 지목하자, 야당은 행정원이 초기 정보를 '덮었다(蓋牌)'며 줘룽타이 행정원장을 겨냥했다.

대만 최대 인구 도시 신베이시의 시장 선거전이 정책 대결로 막을 올렸다. 리쓰촨 후보는 AI·무인기 산업 정책을, 쑤차오후이 후보는 교통 개선 청사진을 각각 내걸었다.

대만의 청년 주택대출 우대 프로그램 '청안(青安) 3.0'이 8월부터 시행된다. 고소득·다주택자를 배제하는 조항과 결혼·육아 가구 추가 대출 우대가 새로 담겼지만, 학계에서는 실효성 논쟁이 이어진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9개월 회기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연준 인사·출생시민권 등 대표 사건 3건에서 패소했지만, 독립기관 인사권 등에서 승소하며 대통령 권한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휴전 아홉 달째의 가자지구에서 재건이 사실상 멈춰 서 있다. 유엔 등의 평가에 따르면 재건 필요액은 714억 달러에 이르지만, 실제 약속된 금액은 170억 달러에 그치고 그마저 대부분 집행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재건·인도적 지원을 망라하는 패키지가 공개됐다.





애플이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협약을 맺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내 제조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행보로 풀이된다고 自由時報가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재교전 우려가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유가가 오르고 유럽 증시가 하락했으며, 도쿄 증시는 반도체주 매도세까지 겹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오픈AI가 사람과 흡사한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GPT-Live'를 내놨다.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처리해 대화가 겹쳐도 자연스럽게 이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9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강한 비 이후에도 높은 습도 속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사 부족에 시달리는 대만이 고등학교 단계에 도입한 과학기술 분야 교사 지원 제도를 중학교(國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허위정보 대응을 내건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두고 논쟁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표현의 자유 훼손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안의 위헌성·모호성 논란이 한층 가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