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7월 일자리 2만3000개 ‘감소’ 충격… 예상치 8만3000개 크게 밑돌아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이 2만3000개 줄며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시장이 기대한 8만3000개 증가에 크게 못 미친 ‘어닝 쇼크’다. 실업률은 4.1%로 내렸지만 구직 자체를 접은 사람이 늘어난 결과여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읽힌다. 달러는 약세, 금값은 상승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이 2만3000개 줄며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시장이 기대한 8만3000개 증가에 크게 못 미친 ‘어닝 쇼크’다. 실업률은 4.1%로 내렸지만 구직 자체를 접은 사람이 늘어난 결과여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읽힌다. 달러는 약세, 금값은 상승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세제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개편안이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자산 형성 제도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이다. 시장 친화적 보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6시간에 걸친 부동산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폭적인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라”며 규제·공급 전반의 발상 전환을 강조했다. 공급 중심의 정책 기조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미국 해병대 사령관이 한국 해병대의 본거지인 경북 포항을 찾았다. 한·미 해병대의 연합 방위태세와 상호운용성을 점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구체적 일정과 협의 내용은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중국의 해양과학 조사선 ‘과학(科學)’호가 서태평양 공동이용 항차 과학탐사를 마치고 모항으로 귀항했다. 여러 기관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 항차’ 방식으로 심해·해양 관측 자료를 확보했다.

중국이 인공위성에 연산 능력을 실어 궤도 위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연산력을 우주로 올린다’는 구상으로, 위성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 인공지능의 보편적 활용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중국 랴오닝·네이멍구 일대의 신석기 훙산(紅山)문화 유적에서 새로운 발굴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옥기와 제단 유구 등 실물 증거가 더해지며, 초기 문명의 형성을 보여주는 실증의 사슬이 촘촘해지고 있다.

대만의 수출이 3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7월 수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올해 대미 무역흑자는 사상 처음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돌핀(Dolphin)’이 접근하면서 대만 기상 당국이 해상경보를 발효했다. 중부 이북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가 예보돼, 지방정부가 배수와 방재 준비에 나섰다. 일부 야외 행사는 연기됐다.

대만 윈린(雲林)현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염소가 전량 살처분됐다. 사료(초료)에서 다이옥신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로, 당국은 오염 경로 조사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파키스탄 3국이 상호 방위협정에 서명했다. “한 나라에 대한 공격은 세 나라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는 집단방위 원칙을 담았다. 중동·서아시아 안보 지형에 변화를 예고하는 움직임이다.

태국 방콕 외곽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교직원 5명을 포함한 7명이 숨졌다. 당국은 용의자를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

168명의 목숨을 앗아간 홍콩 훙푹위안(宏福苑) 대형 화재의 최종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부주의하게 버려진 담배꽁초가 참사의 발단이 된 것으로 결론 났다.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구조적 요인도 함께 지적됐다.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자 한국의 개인 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이 다시 미국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변동성에 지친 자금이 월가로 향하는 ‘서학개미’ 흐름이 재차 강해지는 모습이다.

대만 증시에 대규모 배당금이 유입된다. 341개 상장 종목이 이달 말까지 총 4257억 대만달러 규모의 배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시장에 새로운 자금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선수 이강인이 해외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즐겨 듣는 노래와 인상 깊게 본 영화를 소개하며, 스포츠를 넘어 문화 교류의 매개가 되고 있다.

경기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150여 세대가 약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낮 폭염 속에 냉방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국은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에 나섰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택배 기사가 또다시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앞서도 여러 명이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호소가 이어진다. 야외·고강도 노동자의 폭염 보호가 과제로 떠올랐다.

경찰이 9월부터 수사관 본인이나 가족이 연루된 사건을 직접 수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하반기에는 내부 비리를 전담하는 수사대도 출범한다.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려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