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핵우산 ‘단거리 전술핵’ 무게로 재설계 검토… 한·일 안보지형 흔드나
미국이 확장억제의 축을 대도시를 겨냥한 장거리 전략핵에서 전장에서 쓸 수 있는 단거리 전술핵으로 옮기는 새 핵전략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러시아의 ‘동맹국 공격’ 시나리오에 맞선다는 명분이지만, 채택되면 한국과 일본을 향한 미국의 핵우산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 ‘더 실감 나는 억제’라는 기대와 ‘핵 사용 문턱을 낮춘다’는 우려가 동시에 커진다.

미국이 확장억제의 축을 대도시를 겨냥한 장거리 전략핵에서 전장에서 쓸 수 있는 단거리 전술핵으로 옮기는 새 핵전략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러시아의 ‘동맹국 공격’ 시나리오에 맞선다는 명분이지만, 채택되면 한국과 일본을 향한 미국의 핵우산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 ‘더 실감 나는 억제’라는 기대와 ‘핵 사용 문턱을 낮춘다’는 우려가 동시에 커진다.

한국의 6월 경상수지가 497억 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를 새로 썼다. 상품 수출은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넘었고, 반도체 호황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반도의 폭염이 좀처럼 물러나지 않는다. 낮 체감온도가 38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에어컨을 켜도 실내가 32도를 웃도는 ‘찜통 주거’ 호소가 잇따른다.

경기 지역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리병 상자를 옮기다 유독물질이 유출돼 30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중국이 광둥성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투입했다. 고정식 기초가 어려운 깊은 바다에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는 시도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이 올해 들어 국제 컨테이너 항로 16개를 새로 열었다. 아시아·중동·아프리카를 잇는 물류 연결망을 넓히는 흐름이다.

사람의 몸처럼 움직이며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체화 지능(embodied AI)’ 로봇 산업이 상하이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수집부터 실제 응용까지 생태계가 두터워지는 모습이다.

대만군의 연례 한광(漢光) 훈련에서 처음으로 담강대교를 봉쇄해 적의 진출을 저지하는 연습이 실시됐다. 공병 부대가 세 겹의 차단선을 설치했다.

미국 인텔의 부활 시도가 정부 지원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객사들이 최대 파운드리 TSMC와의 관계를 의식해 인텔로 쉽게 옮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만 타이중시 정부가 AI로 생성한 홍보 포스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공공기관의 AI 이미지 사용을 둘러싼 신뢰와 표기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장관 경질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신임을 재확인했다.

미국이 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심사 범위를 넓히면서, 외국 기자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고립영토(엔클레이브)에서 이민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한 당국자가 “EU가 협상 지렛대를 활용해 모로코의 협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흥민이 승부차기를 앞두고 조기 교체돼 현지 중계진마저 의아해했지만, 소속팀 LAFC는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일부 투자 상품이 특정 종목에 10배 안팎의 레버리지를 걸어 공매도하는 구조까지 등장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매개로 한 고위험 투자의 위험성이 다시 부각됐다.

볼보가 내놓은 대형 전기 SUV ‘EX90’을 시승한 소감이 소개됐다. 큰 차체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는 평가가 눈에 띈다.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 안경’의 불법 촬영을 우려해, 착용을 금지하는 식당과 극장이 늘고 있다. 기술 편의와 사생활 보호가 부딪치는 지점이다.

우나동, 우나주, 히츠마부시. 모두 장어를 올린 덮밥이지만 이름이 다르다. 그 차이에는 그릇과 먹는 방식, 지역의 문화가 담겨 있다.

실제 인체 표본을 전시하는 ‘인체의 신비전’을 창시한 해부학자를 둘러싼 평가가 엇갈린다. 과학 교육인가, 상업적 쇼인가라는 오랜 논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