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호르무즈 전면 봉쇄’ 선언, 미국은 사흘째 3차 공습… 컨테이너선 피격에 세계 물류 초긴장
이란 혁명수비대가 ‘무허가 항로’를 이유로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봉쇄를 선언했다. 미군은 이번 주 세 번째 공습으로 응수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5분의 1이 지나는 바닷길이 다시 화약고가 됐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무허가 항로’를 이유로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봉쇄를 선언했다. 미군은 이번 주 세 번째 공습으로 응수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5분의 1이 지나는 바닷길이 다시 화약고가 됐다.

‘공수처 수사는 부당하다’며 버텨 온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법원이 공수처의 내란 사건 수사권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놨다. 수사권 시비가 정리되면서 관련 재판·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에 강하게 반대했다. 보수 재편의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노골화하고 있다.

정부가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의 통합 방안을 검토하면서, 80년간 이어져 온 3사 체제 개편 논의가 수면 위로 올랐다. 군 안팎에서는 속도전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 해군의 연례 연합훈련 ‘해상연합-2026’이 해상 실기동 단계에 들어갔다. 양국은 연합 수색구조·방공 등 과목을 소화하며 해상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만과 저장성을 할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상하이 푸둥·훙차오 공항이 12일 하루 653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창장(장강) 해사당국은 방어 응급대응을 2급으로 격상했다.

중국의 올해 여름 곡물(夏粮) 생산량이 사상 처음 3000억 근(1억 5000만 톤)을 넘어섰다. 종자 개량과 스마트 농기계 등 ‘신질생산력’이 증산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대만을 강타한 태풍 바비가 12일 오전 해상 경보까지 모두 해제됐다. 강태풍 등급을 6일간 유지한 ‘역대급’ 태풍이었다. 그러나 남쪽 해상에서 새로운 열대 요란이 발달 중이어서 기상당국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올해 개통한 대만 최장급 사장교 담강대교가 태풍 바비 통과 후 안전 점검을 마치고 12일 오전 10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신베이 서부 해안 교통이 정상을 되찾았다.

태풍 바비가 지나간 타이베이시가 밤사이 쓰레기 특별 수거에 나섰다. 4천 명이 넘는 환경미화 인력이 투입돼 폭풍이 남긴 가로수 잔해와 생활 쓰레기를 치웠다.

남중국해 중재판결 10주년을 계기로 미국·일본 등 14개국이 ‘국제법에 따른 항행의 자유’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중국은 판결 자체가 무효라며 ‘유독 청산’을 주장했고, 한국은 성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무인전력이 아조우해에서 러시아 유조선 21척과 예인선·화물선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는 아조우-돈 운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내수 연료 공급을 겨냥한 ‘보급 차단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효된 가자 휴전이 흔들리고 있다. 구호물자를 나르던 트럭 기사가 케렘 샬롬 검문소 인근에서 숨졌고, 24시간 사이 공습으로 12명이 사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주드 벨링엄이 두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2-1로 꺾고 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올랐다. 홀란의 노르웨이는 침묵했고, ‘내기에 진’ 노르웨이 항공은 약속대로 로고를 바꿨다.

체코의 신성 린다 노스코바가 윔블던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5년 만에 나온 최연소급 우승 기록이다.

파운드리 선두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가 고위험·고보상 차세대 공정 기술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패권 경쟁의 다음 라운드가 달아오른다.

태풍 바비의 간접 영향권에 든 제주에 초속 20m의 강풍이 몰아치며 항공기 81편이 결항하고 2편이 회항했다. 여객선도 무더기 통제돼 주말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경기도 내 교량·공사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의 절반 이상이 안전 점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폭염·태풍 등 재해가 겹치는 여름철, 시설 안전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강원 속초시가 오는 20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고물가에 지친 지역 민생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취지다.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의 포함 여부는 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