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형 태풍 '바위' 대만 상륙 임박… 최대 900mm 물폭탄, 전국 9천 명 사전 대피
중형 태풍 바위(巴威)가 11일 새벽 대만 본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누적 강우량이 최대 900mm에 이를 것으로 관측돼 전국 20개 현·시가 출근·등교를 중단했고, 약 9천 명이 사전 대피했다. 태풍의 중심은 이미 기상 레이더 관측권에 진입했다.

중형 태풍 바위(巴威)가 11일 새벽 대만 본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누적 강우량이 최대 900mm에 이를 것으로 관측돼 전국 20개 현·시가 출근·등교를 중단했고, 약 9천 명이 사전 대피했다. 태풍의 중심은 이미 기상 레이더 관측권에 진입했다.

종합특별검사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한 총재는 “돈으로 권력을 탐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특검은 그를 정치권 유착 의혹의 정점이자 최종 수혜자로 지목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국세청이 쿠팡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약 6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3천억 원대 과세를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에 대한 대규모 추징으로, 플랫폼 업계 전반의 세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약 4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상장으로 '자본주의 심장부'에서 오프닝벨을 울렸고, 대만 증시에서는 관련 레버리지 ETF 열풍까지 불었다.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사이클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를 언급하며 미국 팹 건설 검토를 시사했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2016년 남중국해 중재판결에 대해 “불법·무효이며 구속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판결에 기반한 어떤 주장이나 행동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판결 10주년(7월 12일)을 앞두고 관련국들의 입장 표명이 이어지는 시점이다.

중국 국무원이 ‘15차 5개년 규획(2026~2030)’ 기간의 탄소배출 정점(碳達峰) 행동방안을 인쇄·발부하고 국가 저탄소전환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2030년 이전 탄소 정점, 2060년 탄소중립이라는 ‘쌍탄(雙碳)’ 목표의 실행 로드맵이 한층 구체화됐다.

중국의 신형 대형 로켓 창정(長征) 10호B가 첫 비행 임무에 성공하며 1단 추진체의 제어 회수까지 해냈다. 중국 항천이 로켓 회수·재사용 시대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만의 발암물질 식용유 파문이 유통·식품 가공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국영 타이탕(台糖)은 예방적 회수 조치로 단기적인 샐러드유 공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고, 편의점 주먹밥에도 문제 기름이 쓰인 사실이 확인돼 롄화식품이 자발적 환불에 나섰다고 聯合報가 전했다.

블룸버그 공동창업자가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옛 이름 ‘포모사(Formosa)’로는 오늘날 대만의 경제적 위상을 담아내기 어렵다며 새로운 별칭을 제안했다고 聯合報가 전했다. 반도체를 축으로 한 대만 경제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 발언이다.

유럽의회가 대만을 지지하는 조치를 담은 결의를 채택했다. 미국 국무부는 주타이베이 미국협회(AIT) 처장에 대한 중국 측 비판을 반박하며 대만 관련 입장을 재확인했다.

러시아가 디젤 수출을 금지했다. 우크라이나가 사흘간 유조선 21척과 다수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타격하는 ‘산업적 규모’의 공세를 벌인 뒤 러시아 각지에서 연료 부족이 나타난 데 따른 조치라고 폭스뉴스 등 외신이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연될 조짐 속에 이집트와 카타르가 양측에 협상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自由時報가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은 끝났다”면서도 “대화는 계속된다”고 말해, 군사 압박과 협상 타진이 병행되는 국면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구매해 독일 영토에 배치하기로 미국과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 속에 유럽 최대 경제국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보하는 결정으로, 유럽 안보 지형에 파장이 예상된다.





고우석이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데뷔했다.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는 소감과 함께 자주 던지지 않던 구종까지 꺼내 든 투구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레전드들도 감탄을 보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는 열풍이 불고 있다고 聯合報가 전했다. 분석가들은 수익률을 배로 좇는 상품 구조상 변동성 위험도 함께 커진다고 경고했다.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윔블던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로, 세계 테니스의 세대교체가 잔디 코트에서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 7개월간의 수사 끝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낮에는 바다에서 일하고 노점을 꾸리며 밤에 공부하는 생활을 10년간 이어 온 1976년생 대만 수험생이 지방특고(地方特考) 금방(수석급 합격)에 이름을 올렸다고 聯合報가 전했다. 그는 ‘두 가지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뒤집었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거제시장이 직접 입장문을 냈다. “일상적으로 쓰는 방언”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발 논쟁이 지역 정체성 문제로 번진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