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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17년 만에 최약세… 1,540원 육박, 송금 의존 화인 가계 '직격탄'
원·달러 환율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중동發 유가 불안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쳤다. 수출은 사상 최고지만, 본국에 돈을 보내는 화인 가정과 유학생은 곧바로 부담을 떠안는다.

원·달러 환율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중동發 유가 불안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쳤다. 수출은 사상 최고지만, 본국에 돈을 보내는 화인 가정과 유학생은 곧바로 부담을 떠안는다.

달러뿐 아니라 유로 대비 원화도 약세. 유럽발 수입품과 여행 비용이 오른다.

외국인 매도가 코스피 급락과 원화 약세의 공통 원인으로 지목된다. 5월 44조, 6월 초 나흘 18조.

수출 증가폭이 둔화되며 흑자가 축소됐다. 대외 수요 약화 신호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