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열 5위 차이치, 북한 김성남 노동당 국제비서 만나 “교류·협력 확대”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6일 베이징에서 방중 중인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를 만나 양당 교류와 협력을 넓히자는 뜻을 밝혔다. 경향신문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난 6월 방북 이후 관계를 다지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손승종 기자 · 2026.11.07
橋중국

경향신문이 신화통신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바탕으로 전한 바에 따르면 차이치 서기는 중국이 북한과 함께 양당·양국 최고지도자의 중요한 공동 인식을 이행하고 고위급 지도 역할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관리와 통치 경험을 서로 배우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차이 서기는 지난 6월 시 주석의 방북 때 김정은 총비서와 일련의 중요한 공동 인식을 이뤘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성남 비서는 양국 최고지도자의 우의와 전략적 지도가 양국 관계 발전의 기반이라고 화답했고,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 5차 전체회의에 축하 뜻을 전했다.
방중 일정과 의미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 비서는 노동당 대표단 단장으로 3일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을 찾았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이를 보도했다. 5일에는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북중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은 북한과의 당 대 당 소통을 통해 관계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북한도 지도자 간 합의를 기반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발언은 큰 틀에서 일치한다. 다만 이번 방중에서 구체적 협력 사업이나 합의 문서가 있었는지는 우리가 확인한 보도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