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동지 대행진, 토론 직후 장완안 시장 참석…경찰 단속 항의 구호 속 ‘더 나은 방향’ 강조
10월 31일 타이베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4회 대만 동지 대행진에 장완안 시장이 TV 토론 직후 모습을 드러냈고, 일부 참가자는 게이바 단속 논란을 거론하며 항의했다. 참가 인원은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강패산 기자 · 2026.11.01
橋대만

롄허보(UDN)에 따르면 장 시장은 31일 오후 시청 광장의 행진 현장을 찾아 타이베이시 성평등 사무소 부스를 둘러봤다. 같은 날 낮 열린 시장 후보 TV 토론을 마친 직후의 일정이었다.
광고 문의 · 300×250현장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장완안에게 등을 돌려라’, ‘동지 행진은 당신의 핼러윈 파티가 아니다’라고 적은 팻말을 들었고, 게이바 단속을 둘러싼 구호도 나왔다고 롄허보는 전했다. 보도는 항의의 배경이 된 경찰 단속 사건의 구체적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다.
장 시장의 답변
장 시장은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부적절하게 행동한 데 대해 이미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며, 즉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경찰 행정조사 보고서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사법 수사 단계이므로 수사 비밀 원칙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투명하게 하라고 경찰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별 친화 화장실, 교육국의 학교 계획, 무지개 버스, 국제 교류, 성별 친화 식당 인증 등 시의 성평등 정책을 열거했고 ‘가장 좋은 것은 없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할 뿐’이라고 말했다. 롄허보에 따르면 같은 행사에는 선보양 후보도 모습을 보였고, 일부 참가자가 그를 겨냥한 구호를 외쳤다. 라이칭더 총통의 참석과 발언은 이번 취재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