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중국군, 합동 전비 경계순찰…22대 중 18대 해협 중선 넘어’
대만 국방부는 10월 31일 오후 중국군이 ‘합동 전비 경계순찰’을 벌였으며 항공기 22대가 탐지돼 이 가운데 18대가 중선과 연장선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아래는 대만 국방부 발표에 근거한 것으로 중국 측 설명은 이번 취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강패산 기자 · 2026.11.01
橋대만

롄허보(UDN)가 전한 대만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 활동은 31일 오후 1시 15분쯤 시작됐다. 항공기 22대에는 젠10·젠16 전투기, 쿵징500 조기경보기, 윈20 급유 계열 기체와 무인기가 포함됐다. 18대는 해협 중선과 그 연장선을 넘어 대만 북부·중부·남서부 공역과 서태평양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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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중국군이 이를 ‘합동 전비 경계순찰’이라 규정하나 실제로는 대만 주변 공해와 공역을 교란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합동 정보·감시·정찰 수단으로 동향을 감시하고, 임무기와 함정, 지상 배치 미사일 체계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함정의 척수와 종류는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국방부는 이번 활동이 10월 20일 있었던 합동 전비 경계순찰 및 ‘원해 장거리 항해’ 훈련에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은 대만 주변 활동을 통상 정당한 훈련이라고 설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건에 대한 중국 쪽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보도는 한쪽 당국의 발표에 의존한다. 양안 모두 군사 긴장이 불필요한 오판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통 창구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 안팎에 있으나, 이번 건과 관련한 추가 접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