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유엔 연설에 각국 대표 퇴장… 「이란 공격은 옳았다」 맘다니 시장도 겨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 유엔총회 연단에서 이란 핵시설 공격을 정당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연설이 시작되자 여러 나라 대표단이 항의의 뜻으로 자리를 떴고, 네타냐후 총리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직격했다.
손승종 기자 · 2026.09.25
橋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했다. 그가 연단에 오르자 여러 나라 대표단이 항의 표시로 줄지어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광고 문의 · 300×250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시설과 미사일 전력을 파괴한 결정에 대해 「총리로서 내린 가장 쉬운 결정 가운데 하나」였다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위험에 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단학살」 비판에 반박
그는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집단학살 비판을 「21세기 가장 큰 거짓말」이라고 부르며, 이스라엘은 학살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막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퇴장한 대표단을 향해서는 비난의 표현도 쏟아냈다.
연설에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겨냥한 대목도 있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맘다니 시장이 하마스를 옹호하고 뉴욕 유대인을 겨냥한 소요를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유엔총회를 앞두고 공개 설전을 벌여 왔다.
엇갈린 반응
이번 연설은 미국·이란이 뉴욕에서 직접 접촉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논의가 오가는 시점에 나왔다. 중동 외교가에서는 이스라엘의 강경 발언이 협상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아랍권과 유럽 일부 국가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거론하며 이스라엘을 비판해 왔고, 이스라엘은 안보 위협을 이유로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강조해 왔다. 유엔총회 일반토의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진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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