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김정은 위원장 방러 초청」… 모스크바 첫 방문 가능성 주목
러시아 외무차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러시아에 초청했으며 일정은 외교 채널로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를 찾는다면 첫 방문이 된다. 미·북 접촉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이어서 푸틴 대통령이 먼저 만날지 주목된다.
유선경 기자 · 2026.09.25
橋한국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도록 초청받았다며, 러시아는 언제나 북한 지도자를 기쁘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 일정은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고 문의 · 300×250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4년 6월 평양 정상회담 뒤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고,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다시 만났을 때도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는 아직 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러시아를 찾았지만 모두 극동 지역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났고,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적은 없다. 올해 7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외무부 초청으로 방러하면서 김 위원장의 연내 모스크바 방문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경향신문은 이번 초청을 두고 「선수 친 푸틴」이라는 표현을 쓰며,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푸틴 대통령을 먼저 만날지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의 셈법
정부는 북·러 군사협력의 추가 심화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한반도 긴장 완화의 계기를 찾는 외교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가 불거진 직후 나온 초청이어서 북·러 관계의 향방이 더욱 주목된다.
구체적인 방문 시기와 형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