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트럼프와 군함 건조 논의… 방위비 늘릴 테니 핵잠 속도 내자」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선 협력, 특히 미 해군 군함 건조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위비를 늘려 자주국방 역량을 키우는 대신 핵추진잠수함 논의에 속도를 내자고 제안한 사실도 알려졌다.
조계현 기자 · 2026.09.24
橋한국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조선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조선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으며 실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 문의 · 300×250이 대통령은 한화의 필리핀 조선소가 미국의 전략 함정을 건조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이 미국의 차세대 화력 체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을 산업과 경제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설명했다. 경향신문은 이 대통령이 월가 투자자들 앞에서 이 내용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방위비와 핵잠의 맞교환 구도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위비를 늘리거나 한반도 방어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자주국방 역량을 키우겠다며, 그 일환으로 핵추진잠수함 논의를 가속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를 바탕으로 핵잠 연료,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조선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때 한국에 미 군함 10척 건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선소가 외교의 언어가 될 때
조선은 한·미 관계에서 통상과 안보를 잇는 고리가 됐다. 미국은 함정 건조 능력 부족을 해소하고, 한국은 기술과 설비로 동맹 기여를 수치화할 수 있다. 다만 핵잠과 농축·재처리 문제는 비확산 체제와 맞닿아 있어 합의가 문서로 굳어지기까지는 여러 단계의 협의가 필요하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대통령 발언(뉴욕)
· 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파이낸셜뉴스 보도 종합
· 대통령 발언(뉴욕)
· 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파이낸셜뉴스 보도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