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군 함정 두 척, 대만해협 통과
뉴질랜드 해군 함정 두 척이 대만해협을 지났다. 대만 국방부는 항적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역외 국가 함정의 해협 통과는 최근 몇 년 사이 늘어난 흐름이다.
진태흥 기자 · 2026.09.22
橋대만

뉴질랜드 해군 함정 두 척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전했다. 대만 국방부는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상황은 정상이었다고 밝혔다.
광고 문의 · 300×250역외 국가 해군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는 최근 몇 년 사이 빈도가 늘었다. 미국 외에도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이 함정을 통과시킨 사례가 있다.
각국은 이를 국제법상 항행의 자유 행사라고 설명한다. 중국 측은 대만해협에 대해 자국의 관할권을 주장하며 관련 활동에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법적 지위를 둘러싼 견해차
대만해협의 가장 좁은 구간은 약 130km다. 양안 각각의 영해를 제외하면 중간에 공해 또는 배타적경제수역에 해당하는 수역이 남는다는 것이 미국 등 여러 나라의 해석이다.
중국은 대만해협이 국제 수역이 아니며 자국이 주권과 관할권을 갖는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유엔 해양법협약의 해석을 둘러싼 견해차가 이 논쟁의 바탕에 있다.
남태평양이라는 각도
뉴질랜드는 오랫동안 독자적인 외교 노선을 유지해 왔으며, 중국은 주요 교역 상대다. 동시에 남태평양 도서국을 둘러싼 전략 경쟁이 강화되면서 역내 안보 논의에 참여하는 빈도도 늘고 있다.
같은 시기 대만 해순서는 2027년 필리핀 방문 계획을 밝히는 등 해상 협력의 범위를 넓히려 하고 있다. 해협을 둘러싼 움직임이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라 역내 여러 나라의 계산이 얽히는 지점임을 보여 준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타이베이타임스 보도
· 대만 국방부 발표
· 타이베이타임스 보도
· 대만 국방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