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다가스카르 경찰, 통신망 사기 단속 첫 합동작전
양국 경찰이 처음으로 손잡고 전기통신 네트워크 사기 조직 단속에 나섰다. 국경을 넘나드는 사기 조직을 상대로 한 협력 사례가 아프리카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손승종 기자 · 2026.09.22
橋중국

중국과 마다가스카르 경찰 당국이 처음으로 전기통신 네트워크 사기 단속을 위한 합동 작전을 전개했다고 환구망이 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전기통신 네트워크 사기는 국경 밖에 거점을 두고 인터넷과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거점 국가와 피해 발생국이 다른 경우가 많아, 수사 단계에서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다.
중국 공안 당국은 최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와 유사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현지 경찰과의 합동 단속, 용의자 인도, 정보 공유가 주요 방식이다.
사기 조직의 지리
이런 조직은 통신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면서 법 집행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거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단속이 강화되면 거점을 옮기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
피해자는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중국어를 쓰는 화인 사회도 여러 나라에서 표적이 돼 왔다. 가족을 사칭하거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이 언어권을 따라 정교해진다는 점에서 해외 화인 사회의 주의가 요구된다.
재한 화교 사회에 주는 시사
한국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중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쓰는 가정이 표적이 되는 사례가 보고된다. 대만 형사국도 최근 피싱 수법이 정교해지고 표적이 넓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기본 원칙은 간단하다. 전화나 메신저로 요구되는 송금과 개인정보 제공은 일단 끊고, 공식 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다급함을 만들어 판단 시간을 빼앗는 것이 이런 수법의 공통점이기 때문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환구망 보도
· 중국 공안부 발표
· 환구망 보도
· 중국 공안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