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동부장, 난징 APEC 장관회의 참석… 현 정부 첫 대륙 방문 각료
훙선한 대만 노동부장이 20일 난징에 도착해 21일 APEC 인적자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라이칭더 정부 출범 이후 대륙을 방문한 첫 각료로, 양안 공식 대화가 멈춘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계현 기자 · 2026.09.21
橋대만

훙선한 대만 노동부장이 20일 오후 비행기로 장쑤성 난징에 도착했다. 21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적자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고 문의 · 300×250그는 난징 루커우국제공항에 오후 7시 57분 도착했으며, APEC 실무진의 영접을 받아 의전 통로로 빠져나갔다. 공항에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손을 흔드는 데 그쳤다.
훙 부장은 출발에 앞서 대만이 APEC 정식 회원체로서 기존 규범과 기제 안에서 참여해야 하며 스스로 한계를 긋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체들과 호혜적으로 경험을 나누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번 방문의 성격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라이칭더 정부 출범 이후 대륙을 방문한 첫 내각 구성원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양자 공식 방문이 아니라 APEC 정식 회원체 자격으로 장관회의에 참석한다는 점이다.
양안 당국 간 공식 대화가 중단된 상태가 이어지면서, 다자 회의체를 통한 접촉이 남은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참석도 그 틀 안에서 이뤄졌다.
회의 의제는 인적자원 개발과 노동 시장 변화 대응이다. 고령화와 기술 전환에 따른 직업훈련 과제는 역내 다수 경제체가 공유하는 현안이어서, 실무적 논의 자체에는 정치적 쟁점이 비교적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연합신문망·중앙통신사 보도
· 자유시보 보도
· 연합신문망·중앙통신사 보도
· 자유시보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