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카이항, 중남미 물류 허브로 자리잡는 중… 상반기 컨테이너 71% 증가
페루 첸카이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20만 TEU로 전년 대비 70.94% 늘었다. 파나마·코스타리카·콜롬비아·에콰도르·칠레 화물이 모이면서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잇는 통로가 굵어지고 있다.
양념자 기자 · 2026.09.21
橋중국

페루 첸카이항이 중국과 중남미를 잇는 무역망에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20만 TEU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94% 증가했다.
광고 문의 · 300×250이 항만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300만 톤이 넘는 화물을 처리했다. 현재 컨테이너 간선 항로 3개와 지선 항로 5개를 운영하며 아시아, 남미 서안, 중미를 연결한다.
취급 화물은 양방향이다. 중국산 자동차가 페루로 들어오고, 페루산 아보카도와 포도 등 농산물이 아시아로 향한다. 여기에 파나마·코스타리카·콜롬비아·에콰도르·칠레에서 온 화물이 더해지며 환적 기능이 생겨나고 있다.
지리적으로 첸카이는 남미 서안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항로를 단축한다. 기존에는 파나마 운하를 거치거나 미국 서부 항만에서 환적하는 경로가 일반적이었다.
항만의 성장은 배후 물류와 냉장 설비 확충 속도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산물 수출이 늘어날수록 콜드체인 용량이 병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미 각국은 이 항만을 기회이자 경쟁 조건의 변화로 받아들인다. 인근 국가 항만들은 환적 물량을 두고 경쟁 구도에 들어섰고, 물류 비용 구조가 바뀌면 수출 품목의 경쟁력도 함께 달라진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환구망 보도
· 첸카이항 운영 실적 발표
· 환구망 보도
· 첸카이항 운영 실적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