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서브웨이 빵 금지 성분·소스 논란… 업체 "해당 제품 회수"
대만에서 서브웨이 제품의 빵에 허용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갔고 일부 소스에 부적합한 유지가 쓰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업체는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왕숙영 기자 · 2026.09.18
橋사회

대만에서 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의 빵에 현지 규정상 허용되지 않은 성분이 사용되고, 일부 소스에 부적합한 유지가 쓰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고 문의 · 300×250논란이 제기되자 업체 측은 문제가 된 제품을 이미 매대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범위와 수량, 원인 조사 결과는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식품 첨가물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 어떤 나라에서 허용된 성분이 다른 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거나 허용 한도가 낮게 설정된 경우가 적지 않다. 다국적 체인이 현지 규정과 어긋나는 사례가 나오는 배경이다.
유지 문제는 제조 공정과 관련이 있다. 고온에서 반복 사용되거나 정제 과정이 미흡한 유지에서 유해 물질이 생길 수 있어, 원료 관리 기록이 점검 대상이 된다.
대만 위생 당국은 수입 원료와 현지 제조 공정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와 제품 폐기 명령이 뒤따른다.
소비자 입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다. 제품 포장의 성분 표시와 유통기한 외에 원료 출처를 알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당국의 검사 결과 공개가 중요하다.
프랜차이즈는 본사 기준과 현지 공급망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다. 원료를 어디서 조달하는지에 따라 같은 브랜드라도 국가별 성분이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