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쓰촨 첫 유세에 인파… 허우유이 "일하는 브랜드가 곧 리쓰촨"
리쓰촨 전 타이베이시 부시장이 12일 신베이시에서 첫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그를 지지하며 '일하는 브랜드'라고 표현했고, 리 전 부시장은 신베이에 두 개의 돔구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강패산 기자 · 2026.09.13
橋대만

리쓰촨 전 타이베이시 부시장이 12일 신베이시에서 첫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고 연합보가 보도했다. 통로까지 인파가 들어차 사진 촬영과 악수를 요청하는 장면이 이어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광고 문의 · 300×250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리 전 부시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허우 시장은 "일을 해내는 브랜드가 곧 리쓰촨"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리 전 부시장은 연설에서 신베이에 이른바 '쌍둥이 돔구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대형 실내 경기장을 두 곳 조성해 체육·공연 수요를 나눠 담겠다는 내용이다.
그는 타이베이시 부시장 재임 기간 대형 건설 사업의 공정 관리를 맡았던 경력을 앞세워 왔다. 돔구장 건설과 교통 인프라 연결이 주요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다.
신베이시는 대만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다. 인구 규모가 큰 만큼 주택 공급과 교통 혼잡이 선거 때마다 핵심 의제로 다뤄져 왔다.
대형 체육시설 공약은 재원 조달과 사후 운영 적자 문제가 늘 따라붙는다. 기존 돔구장 운영 사례에서 나온 관리비와 가동률 자료가 검증 대상으로 거론된다.
각 정당의 공천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다. 유세 초반의 동원 규모가 실제 지지율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의 여론조사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