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구 인터넷 접속률 사실상 전면화… 조사 결과 발표
대만의 거의 모든 가구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전했다. 연령대별 이용 격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유선경 기자 · 2026.09.13
橋대만

대만의 거의 모든 가구가 인터넷 접속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12일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가구 단위 접속률은 광대역 보급과 이동통신망 확대에 힘입어 꾸준히 올라왔다. 유선 회선이 없어도 이동통신을 통해 접속하는 가구가 포함된다.
다만 접속 가능 여부와 실제 활용 수준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행정 서비스의 온라인 이용 비율은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크다.
고령층에서는 접속 기기를 보유하고도 본인 인증이나 서식 입력 단계에서 이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보고된다. 창구 병행 운영의 필요성이 계속 거론되는 이유다.
농어촌과 산간 지역에서는 접속 자체보다 속도와 안정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기상 조건에 따라 통신 품질이 달라지는 구간이 남아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가정 내 학습 기기 보유 여부가 학습 격차와 연결된다는 분석이 이어져 왔다. 기기 대여 사업이 보완책으로 운영된다.
당국은 접속률이 아니라 서비스 이용률을 기준으로 정책 성과를 측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지표 변경은 예산 배분 기준에도 영향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