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아시아청소년야구 결승, 중화팀 1점 차 석패… 선발투수 눈물
제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결승에서 중화팀이 일본에 1점 차로 져 대회 2연패가 무산됐다. 한국과 일본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한 선발투수는 경기 뒤 눈물을 보였다.
여년재 기자 · 2026.09.13
橋경제·문화·스포츠

18세 이하(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결승에서 중화타이베이가 일본에 1점 차로 패해 대회 연패가 무산됐다고 연합보가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중화팀은 대회 기간 한국과 일본을 잇달아 만나는 대진에서 마운드 운용이 관건이었다. 선발투수 류런유는 강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투구를 이어갔다.
경기 뒤 그는 한 점 차의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투구 수 제한 규정 때문에 연투가 어려운 대회 특성도 승부에 영향을 줬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이 정한 연령별 대회 규정은 투구 수와 휴식일을 엄격히 제한한다. 단기전에서 투수 자원의 폭이 성적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일본은 짜임새 있는 수비와 주자 진루 전술로 근소한 우위를 지켰다. 양 팀 모두 장타보다 출루 이후 작전 수행에 무게를 뒀다.
중화팀은 이번 대회에서 고교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다수가 프로 지명이나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중요한 평가 무대였다.
3위 결정전은 필리핀과 치러진다. 대회 성적은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배분과도 연결된다.
한국 역시 같은 대회에서 젊은 투수 운용을 시험했다. 아시아 지역 연령별 대회는 각국 유망주의 국제 경험을 쌓는 무대로 기능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