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시공 에티오피아 내륙항 준공
중국 기업이 시공한 에티오피아 내륙항(드라이포트) 사업이 준공됐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에서 항만 기능을 대신하는 물류 거점이다.
전홍발 기자 · 2026.09.13
橋중국

중국 기업이 시공을 맡은 에티오피아 내륙항(드라이포트) 사업이 준공됐다고 11일 전해졌다. 컨테이너 장치장과 통관 시설을 갖춘 물류 거점 형태다.
광고 문의 · 300×250에티오피아는 해안선이 없는 내륙국이어서 수출입 화물 대부분이 인접국 지부티 항만을 거친다. 항만에서 내륙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화물이 정체되는 일이 잦아, 내륙에 통관과 보관 기능을 분산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추진돼 왔다.
드라이포트는 항만 배후 기능을 내륙으로 옮겨 놓은 시설이다. 컨테이너 보관, 세관 검사, 화물 분류를 한곳에서 처리해 항만 체류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아프리카 내륙국에서는 이런 시설의 효과가 특히 크게 나타난다. 화물이 국경과 항만 두 곳에서 각각 대기하는 구조를 하나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설 준공과 운영 성과는 별개 문제다. 통관 인력과 전산 시스템, 도로·철도 접근성이 함께 갖춰져야 체류 시간 단축이 실제 수치로 나타난다.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은 최근 자금 조달 방식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단일 차관보다 여러 기관이 나눠 부담하는 구조가 늘면서, 사업별 운영 계획의 구체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环球时报 2026-09-11
· 环球时报 2026-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