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영국, 문학 번역가 협정 서명… 중국어 문학의 영어권 통로 넓힌다
대만과 영국이 문학 번역가 양성과 교류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대만 문학의 영어권 소개 통로를 넓히는 동시에, 번역 인력 양성 구조를 정비하는 취지다.
마약란 기자 · 2026.09.09
橋대만

대만과 영국이 문학 번역가 양성과 교류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양측 기관은 번역 워크숍과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광고 문의 · 300×250협정의 목표는 중국어로 쓰인 문학 작품을 영어권 독자에게 소개하는 통로를 넓히는 데 있다. 번역가 확보가 병목으로 지적돼 온 분야다.
번역이라는 병목
문학 번역은 단순한 언어 변환을 넘어 문화적 맥락과 문체를 옮기는 작업이어서, 숙련된 인력의 절대 수가 시장 규모를 좌우한다는 지적이 오래 있었다.
최근 몇 년 한국 문학이 영어권에서 주목을 받은 배경에도 번역 지원 제도와 전문 번역가 양성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문 문학의 지형
중국어로 쓰인 문학은 대륙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서로 다른 결로 축적돼 왔다. 각 지역의 작품이 영어권에 소개되는 정도는 고르지 않다.
협정의 실효성은 실제 출간으로 이어지는 작품 수와 번역가 경력 경로가 만들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첫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www.taipe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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