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받은 선수와 재계약, 고령 팬에게는 챔스 좌석… 이탈리아 코모의 선택
이탈리아 프로축구 코모가 암 진단을 받은 소속 선수와 계약을 연장하고, 고령 팬에게 유럽 대항전 좌석을 양보하는 결정을 잇달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이문창 기자 · 2026.09.09
橋경제·문화·스포츠

이탈리아 프로축구 코모가 암 진단을 받은 소속 선수와 계약을 연장했다. 구단은 치료 기간에도 선수를 팀 구성원으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고 문의 · 300×250구단은 이와 별도로 유럽 대항전 홈경기에서 고령 팬들에게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도 시행했다. 오랜 시간 팀을 지켜본 팬을 우선한다는 취지다.
계약 연장의 의미
프로 스포츠에서 장기 부상이나 질병은 통상 계약 조건의 조정으로 이어진다. 출전이 불가능한 기간에도 계약을 유지하는 결정은 구단의 재정 부담을 동반한다.
선수 입장에서는 치료 기간의 신분 안정이 회복 이후 복귀 계획을 세우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의료 지원과 재활 프로그램이 구단 소속 상태에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팬 정책이 던진 질문
유럽 대항전 좌석은 수요가 몰리는 자원이다. 이를 가격이 아니라 관람 이력과 연령에 따라 배분하겠다는 결정은, 구단이 팬을 어떤 존재로 규정하는지에 관한 문제로 이어진다.
티켓 배분 방식은 구단마다 다르다. 추첨과 회원 등급, 선착순이 혼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정 집단을 우선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코모는 최근 몇 시즌 사이 상위 리그에 자리 잡은 구단이다. 성적과 별개로 이런 결정들이 지역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가 관심사로 남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
·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