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장시 집중호우로 산사태·토석류… 마을 고립, 구조대 투입
중국 후난성과 장시성 일부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토석류가 발생해 마을이 고립되고 도로가 끊겼다. 지방 정부는 구조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통행로 확보와 주민 대피를 진행하고 있다.
형덕창 기자 · 2026.09.09
橋중국

중국 후난성과 장시성 산간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석류가 잇따라 발생했다. 일부 마을은 진입로가 끊기면서 고립됐다.
광고 문의 · 300×250현지 매체와 주민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흙탕물이 마을 도로를 덮고 주택 일부가 토사에 밀린 장면이 담겼다.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집계가 진행 중이다.
지형과 강우가 겹친 구간
두 성의 접경 산지는 화강암 풍화층이 두껍게 발달한 지역으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토층이 미끄러지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다. 여름 후반의 정체전선이 이 일대에 머무는 해에는 유사한 피해가 반복돼 왔다.
특히 계곡을 따라 형성된 마을은 상류에서 밀려 내려온 토석이 좁은 물길을 막으면서 2차 범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하천 폭이 좁은 구간에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와 복구
지방 정부는 구조 인력과 굴착 장비를 투입해 매몰 구간을 걷어내고 임시 통행로를 확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력과 통신이 끊긴 마을에는 이동식 발전기와 위성 통신 장비가 보내졌다.
이재민은 인근 학교와 마을 회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옮겨졌다. 응급 의료 인력도 함께 배치돼 부상자 이송과 감염병 예방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기상 당국은 이 지역에 추가 강우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계곡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산사태는 비가 그친 뒤에도 며칠간 지반이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복구 작업 자체가 위험 구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news.ltn.com.tw/news/world/breakingnews/
· https://www.huanqiu.com/
· https://news.ltn.com.tw/news/world/breakingnews/
· https://www.huanqi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