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대표에 양경규 전 의원… '대중적 진보정당' 표방
정의당이 새 당대표로 양경규 전 의원을 선출했다. 양 신임 대표는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원내 의석이 없는 상태에서 당의 재건 경로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과제로 남았다.
유종한 기자 · 2026.08.30
橋한국

정의당이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양경규 전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양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대중적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고 문의 · 300×250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실패한 이후 조직 정비와 노선 재정립을 병행해 왔다. 이번 지도부 선출은 그 과정의 한 매듭에 해당한다.
노동 기반과 대중성 사이
양 대표는 민주노총 계열 노동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인사다. '대중적'이라는 표현은 노동 의제를 중심에 두되 그 언어와 접근 방식을 넓히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진보정당의 재건 경로에 관해서는 당 안팎에서 이견이 있다. 기존 지지 기반을 다지자는 쪽과 의제를 확장해 새로운 층을 확보하자는 쪽이 공존한다. 이번 선거 결과가 어느 쪽 손을 들어준 것인지는 향후 인선과 정책 발표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앞으로의 일정
당면 과제는 연말 예정된 지방선거 대응이다. 원외 정당으로서 후보를 얼마나 내고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가 다음 총선까지의 동력을 좌우한다.
華橋時報는 특정 정당의 노선에 대해 지지나 반대를 표하지 않는다. 다만 이주민·외국인 노동 정책은 진보정당이 오랫동안 다뤄온 의제이고, 재한 화인 사회의 체류·노동 조건과 직접 맞닿아 있다. 새 지도부가 이 분야에서 어떤 공약을 내놓는지는 본지가 계속 확인해 전할 사안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2026-08-30
· 경향신문 2026-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