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2026 AI 100인'에 젠슨 황·수즈펑 빠져… 명단이 말하는 것
타임이 발표한 2026년 인공지능 분야 영향력 100인 명단에 엔비디아 젠슨 황과 AMD 수즈펑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배우와 사교계 인물이 이름을 올려 명단의 기준을 두고 논의가 일고 있다.
진태흥 기자 · 2026.08.29
橋경제·문화·스포츠

타임이 해마다 발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100인 명단이 공개됐다. 반도체 업계의 대표적 인물로 꼽혀 온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과 AMD 최고경영자 수즈펑이 이번 명단에 들지 않았다.
광고 문의 · 300×250반면 할리우드 배우와 미국 사교계 인물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AI가 콘텐츠 제작과 초상권, 목소리 사용 문제로 확산되면서 기술 바깥의 인물들이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명단의 성격
이런 목록은 업계 서열이 아니라 그해의 화제성과 편집 방향을 반영한다. 매체마다 기준이 다르고, 같은 인물이 어느 해에는 들어가고 다음 해에는 빠진다. 명단에서 빠졌다는 사실이 영향력의 축소를 뜻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떤 직군이 포함되는지는 그 분야의 논쟁이 어디로 옮겨갔는지를 보여준다. 초기 명단이 연구자와 창업자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규제 담당자, 창작자, 노동조합 협상가가 늘어나는 흐름이 있다.
화인 사회에서 보는 각도
젠슨 황과 수즈펑은 모두 대만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화인 경영자로, 화인 사회에서 상징적 인물로 언급돼 왔다. 이번 누락을 두고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대만과 화인 매체에서 나왔다.
華橋時報는 명단의 포함 여부를 성취의 척도로 삼지 않는다. 관심은 오히려 AI 논쟁의 무게중심이 칩 설계에서 콘텐츠와 권리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 쪽에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2026-08-29
· 聯合報 2026-08-29
· 自由時報 2026-08-29
· 聯合報 2026-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