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병원 신생아실 화재로 아기 14명 숨져… 총리 즉각 조사 지시
파키스탄 수도 최대 공공병원의 신생아실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4명이 숨졌다. 안에 있던 15명 가운데 1명만 구조됐다. 에어컨 폭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홍발 기자 · 2026.08.28
橋국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파키스탄의학연구소(PIMS) 산모·아동보건동 3층 신생아실에서 26일 새벽 불이 났다. 당국에 따르면 신생아 14명이 숨졌고, 안에 있던 15명 가운데 한 명만 의료진에 의해 구조됐다.
광고 문의 · 300×250병원 측은 3층 에어컨 설비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번졌다고 밝혔다. 희생자 가운데는 태어난 지 세 시간밖에 되지 않은 아기도 있었다.
대응을 둘러싼 문제 제기
현장에 있던 보호자와 목격자들은 초기 대응이 늦었다고 진술했다. 화재 경보와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대피 동선 확보 등 기본적인 소방 설비 운용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깊은 슬픔'을 표하며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하고, 책임이 확인되는 사람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방보건부 고위 관계자 1명이 직위 해제됐다.
반복되는 신생아실 화재
남아시아에서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화재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반복돼 왔다. 신생아실은 산소 농도가 높고 인큐베이터 등 전기 설비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빠르게 번지고, 환자를 스스로 대피시킬 수 없다는 구조적 취약점을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소 공급 구역의 전기 설비 분리, 자동 소화 설비, 신생아 이송용 장비 확보를 최소 요건으로 꼽는다. 이번 사고는 이러한 기준이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다시 묻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CNN 2026-08-26
· 環球網 2026-08-28
· 巴基斯坦總理辦公室 聲明
· CNN 2026-08-26
· 環球網 2026-08-28
· 巴基斯坦總理辦公室 聲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