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건강 코인' 10월 시행… 건강검진·암 검진 받으면 포인트 적립
라이칭더 총통이 건강검진과 암 검진 참여를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을 받으면 포인트가 쌓이고 지정 용도로 쓸 수 있다.
손승종 기자 · 2026.08.28
橋대만

대만 정부가 국민의 건강검진과 암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인 '건강 코인(健康幣)'을 10월부터 시행한다. 라이칭더 총통은 검진 항목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누적되고, 이를 지정된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문의 · 300×250제도의 목표는 조기 발견이다. 대만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성인 건강검진과 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구강암 등 주요 암 검진을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해 왔지만, 실제 수검률은 대상 인구의 절반 안팎에 머물러 왔다.
어떻게 작동하나
지정된 검진을 받으면 개인 계정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는 정부가 정한 용도 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부 사용처와 적립률은 시행 시점에 공고될 예정이다.
예방의학 분야에서는 금전적 유인이 수검률을 끌어올리는 데 일정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다만 이미 검진을 받던 사람에게 보상이 집중되면 실제 신규 수검자는 늘지 않는다는 반론도 함께 존재한다.
한국 제도와 견주면
한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년 주기 일반건강검진과 연령별 암 검진을 제공하며, 수검률은 일반검진 기준으로 대만보다 높은 편이다. 직장 가입자의 경우 사업장 단위로 검진이 안내되는 구조가 수검률을 밀어 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재한 화인 가운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안내문 수령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공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의 검진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해 두는 편이 좋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2026-08-28
· 聯合報 2026-08-28
· 衛生福利部 國民健康署 公開資料
· 自由時報 2026-08-28
· 聯合報 2026-08-28
· 衛生福利部 國民健康署 公開資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