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AI 모델' 2차 탈락 이의 제기에… 과기부, 점수 전격 공개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차 평가에서 탈락한 기업이 이의를 제기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평가 점수를 공개했다. 1위는 SKT였고 이의를 낸 기업은 4위였다.
이문창 기자 · 2026.08.28
橋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2차 평가 결과 점수를 공개했다. 2차 평가에서 탈락한 참여 기업 모티프가 평가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이의를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광고 문의 · 300×250공개된 점수에 따르면 1위는 SK텔레콤이 차지했고, 이의를 제기한 기업은 4위로 컷오프 아래에 놓였다. 부처는 평가위원 구성과 배점 기준, 항목별 득점을 함께 제시하며 절차상 하자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업의 구조
이 사업은 해외 대형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국내 기반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여러 컨소시엄이 단계별 평가를 거쳐 압축되고, 남은 팀에 컴퓨팅 자원과 예산이 집중 지원되는 구조다. 탈락은 곧 대규모 자원 접근권의 상실을 뜻해 경쟁이 치열하다.
이의 제기는 이런 구조에서 반복적으로 나올 수 있는 문제다. 평가가 정성적 요소를 포함할수록 결과에 대한 설명 책임이 커진다.
공개가 남긴 것
점수 공개는 논란을 짧게 끝내는 방식이지만, 참여 기업의 기술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담도 있다. 이번 사례는 국가 주도 연구개발 사업에서 투명성과 참여자 보호를 어떻게 함께 확보할지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정부는 남은 단계에서 평가 기준과 일정을 사전에 더 명확히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2026-08-27
· 경향신문 2026-08-2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2026-08-27
· 경향신문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