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초대형 전기 SUV 'GV90' 샌프란시스코서 세계 첫 공개
제네시스가 19일 밤(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과 'GV90 네오룬'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가 대형 전기 SUV 영역에 처음 진입하는 모델로, 회사는 "럭셔리를 다시 정의하겠다"고 밝혔다.
손승종 기자 · 2026.08.21
橋한국

공개된 차량은 히든 B필러 구조의 코치 도어를 적용했다. 앞뒤 문이 마주 보며 열리는 방식으로, 기둥이 문에 통합돼 승하차 시 개구부가 넓어지는 구조다. 회사는 이 개폐 구조에 '네오룬 아치 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광고 문의 · 300×250동력계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가운데 최대 용량인 123.5kWh 배터리를 얹었다. 최고 출력은 490kW, 최대 토크는 800Nm으로 발표됐다. 7인승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500km로 제시됐다.
안전 항목에서는 루프 에어백이 함께 소개됐다. 차량이 전복될 때 지붕 유리 전체를 덮도록 전개되는 구조로, 회사는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은 올해 9월경 시작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국내 판매 시점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초 사이로 전망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트림에 따라 크게 벌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공식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대형 전동화 SUV 시장은 최근 유럽과 미국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잇달아 진입한 영역이다. 한국 완성차 업체가 F세그먼트급 대형 SUV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국내 산업계의 관심이 모였다.
다만 초기 물량과 지역별 출시 순서, 충전 인프라 대응 방안은 공개 행사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실제 판매 성적은 가격 정책이 확정된 뒤에야 가늠할 수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2026.08.20)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 뉴스1
· 조선일보 (2026.08.20)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