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개인맞춤 암 백신 3상 성공… 주가 하루 만에 두 배
모더나가 개발한 개인맞춤형 mRNA 암 백신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한 이 요법은 절제 수술을 마친 고위험·진행성 흑색종 환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에서 재발 위험을 낮추는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조계현 기자 · 2026.08.20
橋경제·문화·스포츠

mRNA 기반 암 치료제가 최종 단계 임상에서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백신으로 대량 검증된 mRNA 플랫폼을 종양 치료에 적용한 사례로, 환자별 종양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개인마다 다른 서열을 제조하는 방식이다.
광고 문의 · 300×250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19일 모더나 주가는 142달러 안팎까지 125.9퍼센트 급등해 단일 거래일 기준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연초 대비 상승률은 357퍼센트에 이른다. 병용 파트너인 머크 주가도 10퍼센트 넘게 올랐다.
다만 임상 성공과 실제 처방 사이에는 여러 단계가 남아 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 심사, 제조 공정의 확장, 그리고 개인맞춤 제조에 따르는 비용과 소요 시간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 환자 한 명당 서열을 새로 설계·생산하는 구조여서 기존 의약품과 공급 방식이 다르다.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관심사다. 흑색종에서 확인된 기전이 다른 고형암에 적용될 수 있는지는 별도의 임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한국과 대만의 바이오 업계에서도 이번 결과를 mRNA 위탁생산과 원료 공급망 측면에서 주시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 소식을 국제경제면 주요 기사로 다뤘다.
구체적인 생존 기간 데이터와 안전성 세부 결과는 학회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Forbes·Washington Examiner·조선일보·聯合報 (2026.08.19)
· Forbes·Washington Examiner·조선일보·聯合報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