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 비엔날레 명칭 표기 변경에 항의… 참가 작가 국적 표기 문제
대만이 한국에서 열리는 한 비엔날레의 참가자 국적 표기 변경에 대해 항의했다고 타이베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국제 예술 행사에서 반복돼 온 명칭 표기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강패산 기자 · 2026.08.18
橋대만

쟁점은 참가 작가의 소속 표기다. 대만 측은 당초 사용하기로 한 표기가 행사 진행 과정에서 다른 형태로 바뀌었다며,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변경이라고 지적했다.
광고 문의 · 300×250국제 문화·체육 행사에서 대만의 명칭 표기는 오래된 사안이다. 올림픽에서는 1981년 로잔 협의에 따라 특정 명칭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 행사에서는 주최 측 방침과 참가국 구성에 따라 표기가 제각각이다.
예술 비엔날레는 국가 대표팀 형식이 아닌 개인 작가 초청이 주류여서, 국적 표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도록과 전시 캡션에 소속을 적는 관행이 남아 있어 표기 방식이 쟁점으로 떠오르는 일이 반복된다.
주최 측이 표기를 바꾼 경위와 근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참가 작가 개인의 의사가 어떻게 반영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문화 행사에서의 표기 문제는 작가 개인에게 실질적 부담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표기를 문제 삼으면 초청이 취소될 수 있고, 받아들이면 본국에서 비판을 받는 구조에 놓이기 때문이다.
華橋時報는 항의가 제기된 사실과 배경을 전한다. 주최 측 설명이 나오는 대로 이어서 전하겠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Taipei Times·Liberty Times (2026.08.17)
· Taipei Times·Liberty Times (2026.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