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더 깐깐해진다… 규제지역 한도·심사 동시 조임
고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진다. 대출 한도 축소와 상환능력 심사 강화가 함께 적용되면서,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방문연 기자 · 2026.08.17
橋한국

이번 조치의 뼈대는 두 가지다. 하나는 일정 가격대를 넘어서는 주택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을 낮추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적용하는 가산금리를 조정해 실질 한도를 줄이는 방식이다.
광고 문의 · 300×250DSR은 차주가 1년에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가산금리를 높여 계산하면 같은 소득이라도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금리를 직접 올리지 않고도 대출 총량을 조절할 수 있어 최근 몇 년간 반복적으로 쓰인 수단이다.
대상이 ‘고가’로 한정된 것은 실수요와 투자수요를 가르려는 의도로 읽힌다. 다만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이미 상당수 아파트가 해당 가격대를 넘어서 있어, 실수요자에게도 영향이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매수세가 위축되기보다 거래가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을 본다. 대출이 막히면 가격을 내려 파는 대신 매물을 거두는 반응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지표상 가격은 유지되고 거래량만 감소한다.
전세 시장으로의 파급도 변수다. 매수를 미룬 수요가 임차로 남으면 전세 수요가 늘어난다. 정부가 공급 대책을 함께 내놓는 이유이기도 하다.
華橋時報는 규제의 방향과 적용 방식을 전한다. 개별 가구의 대출 가능액은 소득·기존 부채·주택 소재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금융기관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Kyunghyang·Chosun Ilbo (2026.08.16~17)
· Kyunghyang·Chosun Ilbo (2026.08.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