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마트 없는 ‘식품 사막’… 어르신들, 장보러 왕복 2시간
서울 안에도 신선식품을 살 곳이 마땅치 않은 ‘식품 사막’ 지역이 존재한다는 실태가 보도됐다. 고령 주민은 장을 보기 위해 왕복 두 시간을 이동하기도 한다.
임숙분 기자 · 2026.08.16
橋사회

‘식품 사막(food desert)’은 도보 생활권 안에 신선식품을 파는 매장이 없어 주민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흔히 농촌 문제로 여겨지지만, 대도시 안에서도 재개발 지연 지역과 구릉지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나타난다.
광고 문의 · 300×250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계층은 고령자다. 자가용이 없고 온라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언덕길과 계단이 많은 지형은 장보기를 노동으로 바꿔 놓는다. 결과적으로 보관이 쉬운 가공식품 의존도가 높아지고,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응책으로는 이동식 장터, 마을 공동구매, 노선버스 연계 배송 등이 시도돼 왔다. 다만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지자체 예산과 지역 상인의 참여가 함께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한 화인 고령층에게는 언어 장벽이 하나 더 얹힌다. 온라인 주문 앱과 배송 안내가 한국어 중심이어서, 도움을 요청할 가족이 없으면 접근이 더 어렵다. 일부 지자체와 화인 단체는 다국어 안내와 공동구매를 병행하고 있다.
華橋時報는 특정 정책의 우열을 판정하지 않는다. 확인된 사실은 서울 안에 식품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존재하고, 고령 주민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Chosun Ilbo (2026.08.15~16)
· Chosun Ilbo (2026.08.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