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법원,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에 궐석 사형 선고
시리아 다마스쿠스 법원이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과 측근들에게 살인·고문 등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궐석 사형을 선고했다. 2024년 말 정권 붕괴 이후 아사드 일가에 대한 첫 판결이다.
손승종 기자 · 2026.08.13
橋국제

법원은 아사드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 마헤르, 관계자들에게 궐석으로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선고했다. 주요 피고인 다수는 현재 러시아 등지에 머물고 있어, 이번 판결의 상당 부분은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광고 문의 · 300×250판결은 14년 내전의 피해자들에게 사법적 정의를 세우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인권단체는 궐석 재판의 절차적 한계를 지적하며, 실효적 집행 없이는 정의가 반쪽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리아 과도 체제는 과거 청산과 국민 화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이번 판결이 사회 통합으로 이어질지,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지는 이행과 후속 절차에 달렸다.
본보는 판결의 정당성 자체를 단정하지 않는다. 확인된 사실은 법원이 궐석 사형을 선고했고, 주요 피고인이 국외에 있으며, 인권단체가 절차를 두고 이견을 낸다는 점이다.
華橋時報는 과거사와 정의의 문제를 다룰 때, 피해자의 목소리와 절차적 쟁점을 함께 담아 균형을 지킨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AP News·Reuters (2026.08.11~12)
· AP News·Reuters (2026.08.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