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동·우나주·히츠마부시… 전부 장어덮밥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
우나동, 우나주, 히츠마부시. 모두 장어를 올린 덮밥이지만 이름이 다르다. 그 차이에는 그릇과 먹는 방식, 지역의 문화가 담겨 있다.
손기요 기자 · 2026.08.07
橋사회

조선일보의 음식 문화 이야기에 따르면, 흔히 헷갈리는 장어덮밥의 여러 이름은 담는 그릇과 형식, 먹는 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광고 문의 · 300×250‘우나동’은 사발에 담는 형식을, ‘우나주’는 찬합 형태의 그릇에 담는 격식 있는 상차림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담는 그릇이 이름을 가르는 셈이다.
‘히츠마부시’는 잘게 썬 장어를 밥과 함께 나눠, 그대로 먹다가 양념·차를 더해 여러 방식으로 맛보는 나고야식 먹는 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같은 재료라도 먹는 방식이 이름을 만든다.
음식의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과 격식, 조리·상차림의 역사를 담는다. 이름의 유래를 알면 같은 재료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華橋時報는 음식 문화를 교류와 이해의 창으로 전한다. 동아시아가 공유하고 변주해 온 식문화의 갈래를 짚는 일은, 여러 문화를 오가는 화인 독자에게 친숙한 즐거움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Chosun Ilbo (2026.08.06)
· Chosun Ilbo (2026.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