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바닥이 뚫렸다’… 개미 패닉셀에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한도 도입
반도체株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또 무너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졌다.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개인별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한도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전금문 기자 · 2026.07.30
橋한국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하락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장중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구간이 잇달아 무너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손절 매물이 쏟아졌고, ‘패닉셀’이라는 표현이 시장 안팎에서 나왔다.
광고 문의 · 300×250특히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의 낙폭이 컸다. 인공지능(AI) 수요 기대에 힘입어 ‘만 스피’(코스피 1만 시대)를 꿈꾸던 시장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최근 상승분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정부는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별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을 내놨다. 특정 종목에 빚을 내 집중 투자하는 관행이 급락 국면에서 손실을 키운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가 투기적 쏠림을 완화하고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시장 자율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기업 실적 악화가 아니라 밸류에이션 부담과 대외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만큼 심리가 안정되면 반등 여지도 있다는 진단이다.
재한 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변동성은 관망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에 의존한 단기 매매보다 분산과 장기 관점을 권한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추가 안정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 금융위원회
· 경향신문
· 금융위원회
